이번 ‘스위트홈 시즌3’에서는
군 복무 중인 송강, 이도현도
볼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개국공신이자 화제작인 <스위트홈>이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옵니다. 공개일은 오는 7월 19일입니다. 한 달, 그리고 일주일 정도 남았네요.
<스위트홈>은 차현수라는 고등학생이 주인공입니다. 가족을 모두 잃고 우울증에 빠져 홀로 살게 되는데요. 어느 날, 현수가 이사한 아파트에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사람들이 괴물로 변하고, 생존자들은 아파트에 갇혀서 괴물과 사투를 벌입니다. 정부와 군대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나서고 생존자들은 아파트를 떠나야 할지, 남아서 방어할지에 대해 고민해요. 그 과정에서 희생과 결단이 중요한 메시지로 작용합니다.
<스위트홈>은 공포, 스릴러, 판타지 요소가 잘 어우러진 드라마입니다. 괴물들의 디자인도 독특하고 각 캐릭터의 이야기도 흥미진진합해요. 드라마를 보다 보면 인간의 본성과 생존에 대한 고민도 하게 됩니다. 사투 끝에 살아남은 주인공인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박진영, 유오성, 김무열이 출연합니다.
시즌2에서는 괴물화가 진행돼 죽은 줄 알았던 은혁(이도현)이 인간의 모습으로 다시 살아 돌아오는 장면으로 끝이 났어요. 의미심장한 웃음을 띠고 있던 은혁이 숨긴 비밀, 괴물에게 잠식됐던 현수(송강)의 미래, 그리고 괴물로 태어난 아이(김시아)와 복잡한 모성애를 보여준 이경(이시영)의 관계 등이 시즌3의 주요 키워드가 될 듯 해요. 앞으로 또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지금은 군대에서 나라를 지키고 있는 송강, 이도현을 볼 수 있다는 것도 반가운 일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