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KATSEYE)가 데뷔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입성했습니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데뷔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입성했습니다. 27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차트(8월 31일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첫 번째 EP ‘SIS’(Soft Is Strong)가 빌보드200에 119위로 진입했다고 합니다.
캣츠아이는 2024년 6월 28일에 미국 현지에서 데뷔한 하이브 유니버설 소속 6인조 걸그룹입니다. 멤버는 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입니다. 미국 현지화를 겨냥해 다국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바이벌 오디션 ‘The Debut: Dream Academy’를 통해 결성되었습니다. 캣츠아이라는 이름은 고양이 눈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멤버들에게서 따왔다고 합니다. 고양이 눈이 다양한 각도로 빛을 반사하듯, 각 멤버의 독특한 매력과 재능을 의미해요.
지난 16일 발매된 ‘SIS’는 캣츠아이가 표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 ‘부드러운 것이 강하다’를 전면에 내세운 앨범입니다. 앨범에는 데뷔 싱글 ‘Debut’을 포함해 더블 타이틀곡 ‘Touch’와 ‘Im Pretty’ ‘Tonight I Might’ 등 총 5곡이 수록됐습니다.
또한 캣츠아이는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 1위로도 뽑혔는데요. 이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예 아티스트를 꼽는 차트입니다. 캣츠아이가 미국에서 얼마나 핫한지 알 수 있습니다. 더블 타이틀곡 ‘Touch’는 공개 직후부터 포인트 안무로 숏폼 플랫폼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틱톡에서 ‘Touch’의 포인트 안무를 따라 하는 콘텐츠는 무려 8만 7000개를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