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의 ‘헬로, 월드’가 발매 5일 만에 100만장을 돌파했습니다.

INB100 제공

엑소(EXO)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백현(BAEKHYUN)이 이번에도 기록을 세웠습니다. 3연속 홈런을 친 셈인데요. 지난 6일 발표한 백현의 미니 4집 ‘Hello, World(헬로, 월드)’는 누적 판매량 100만6717장을 넘었습니다. 발매 5일만에 100만장의 판매고를 돌파한 겁니다. 이로써 백현은 지난 미니 2집과 미니 3집에 이어 미니 4집까지 ‘3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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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부터 조짐이 보였습니다. 앨범 발매 당일 89만3214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하루도 채 안 되어 전작의 초동(발매 첫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기록인 86만8000장을 넘겼거든요. 이미 초동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운 데 이어 매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아직 초동 집계 기간이 이틀 남은 것을 감안하면 백현의 신보 판매량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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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의 미니 4집 ‘헬로, 월드’는 타이틀곡 ‘파인애플 슬라이스'(Pineapple Slice)를 비롯해 ‘굿모닝'(Good Morning), ‘랑데뷔'(Rendez-Vous), ‘콜드 하트'(Cold Heart), ‘우'(Woo), ‘트루스 비 톨드'(Truth Be Told) 등 팝, 힙합, 얼터너티브 등 다양한 장르가 믹스된 총 6곡이 수록됐습니다.

앞서 백현은 한 인터뷰에서 “20대 때 스스로를 몰아붙인 결과 자연스럽게 누적된 경험을 이제 자연스레 풀어낼 수 있는 시기가 찾아오지 않았나 싶다. 음악적으로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나만의 방식으로 풀어내고, 인간으로서는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다”라고 대답하며 성숙한 면모를 드러냈는데요. 그의 성숙해진 음악이 궁금하다면 이번 미니 4집 타이틀곡 ‘파인애플 슬라이스'(Pineapple Slice)를 한 번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