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가 지드래곤의 지원사격 속에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합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슈퍼루키 베이비몬스터가 다음 달 1일 첫 번째 정규 앨범 ‘드립(DRIP)’ 발표합니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직접 베이비몬스터의 첫 정규 앨범에 수록되는 9개 트랙을 직접 설명했는데요.
첫 트랙은 ‘클릭 클랙(CLIK CLAK)’으로 양 총괄은 “YG에서도 보여준 적 없는 오리지널리티가 강한 힙합 곡이다. 이 곡을 들으시면 굉장히 놀라실 것 같아서 의도적으로 1번 트랙으로 수록하게 됐다”라고 했습니다. 두 번째 트랙은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드립’입니다. 양 총괄은 “지금까지 나왔던 베이비몬스터 음악 중에서 가장 열정적이고, 가장 춤추기 좋은 음악”이라며 “무엇보다 지드래곤이 작곡에 힘을 보태 좋은 음악이 완성됐다”고 설명했어요.
이 외에도 앨범에는 ‘러브, 메이비(Love, Maybe), ‘리얼 라이크 유(Really Like Yo)’, ‘빌리어네어(BILLIONAIRE)’, ‘러브 인 마이 하트(Love In My Heart’)’, ‘워크 업 인 도쿄(Woke Up In Tokyo)’, ‘포에버(FOREVER)’, ‘베러 업 리믹스(BATTER UP Remi)’ 등이 수록됩니다. 이번 앨범은 이례적인 규모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통상 정규 앨범의 경우 한 두곡의 뮤직비디오를 찍지만 베이비몬스터의 앨범은 세 곡 이상의 뮤직비디오를 찍을 예정이라고 해요.
이번 주부터 매주 2곡씩 타이틀곡을 제외한 앨범 수록곡들을 1분 가량 선공개한다고 하는데요. 그런데도 타이틀곡은 발매일까지 어떤 것도 공개하지 않을 거라고 해요. 잘 감춰뒀다가 임팩트 있게 들을 수 있게요.
베이비몬스터는 미니 1집 [BABYMONS7ER]로 총 40만 1287장의 판매량으로 K팝 걸그룹 데뷔 첫 앨범 초동 1위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타이틀곡 ‘SHEESH’ 뮤직비디오는 최근 유튜브 조회수 3억뷰를 달성 했으며, 안무 영상도 1억 5천만뷰를 넘었어요. 팬덤 형성의 지표로 여겨지는 구독자 또한 700만 명에 육박합니다. 11월 1일이 기다려지네요. 111, 뭔가 느낌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