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멤버들의 남다른 행보가 눈에 띕니다. 로제는 킴 카다시안의 SNS에 등장했고 제니는 3월 7일 정규앨범 ‘루비'(Ruby)를 발표합니다.
블랙핑크의 로제가 유명 셀러브리티 킴 카다시안의 SNS에 등장했습니다. 킴 카다시안의 이너웨어 브랜드 스킴스의 발렌타인 한정판 컬렉션 모델로 발탁됐기 때문인데요.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로제. 그녀는 지난해 말 발매한 ‘아파트(APT.)’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3주 연속 5위를 차지했습니다. K팝 여성 가수 최초로 핫100 3주 연속 톱5에도 등극했습니다. 이제는 세계적인 인맥과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블랙핑크의 또 다른 멤버 제니는 오는 3월 데뷔 첫 솔로 정규 앨범을 발매합니다. ‘루비(Ruby)’에는 지난해 10월 공개된 싱글 ‘만트라(Mantra)’를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총 15곡이 수록됩니다. 심지어 일디쉬 감비노(Childish Gambino)·도이치(Doechii)·도미닉 파이크(Dominic Fike)·두아 리파(Dua Lipa)·FKJ·칼리 우치스(Kali Uchis)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곡도 포함돼 있다고 하네요. 라인업만으로도 엄청납니다.
한편, 제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무대에도 오릅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4월 13일과 20일(현지 시각)에 솔로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매주 깜짝 놀랄 소식을 들려주는 블랙핑크, 다음에는 어떤 일을 벌일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