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첫 월드투어 ‘Ephemeral Gaze’의 앙코르 콘서트 소식이 전해진 날, 태민을 만났습니다. 화보의 주제였던 ‘빛’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무대와 관객을 향한 깊은 애정으로 이어졌습니다.

“제가 나이가 많은 건 아니지만 벌써 데뷔한 지 17년 차거든요. 그래서 한편으론 여전히 새로 시작할 게 있고, 더 성장할 수 있을 거라는 마음이 들어 설레기도 해요. 이런 시간이 영원하지 않을 수 있고, 어쩌면 생각보다 더 길어질 수도 있지만 그냥 이 도전이 현재 진행형이라는 사실 자체를 만끽하자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