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가 불법 주차로 벌금을 물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티모시 샬라메가 뜻밖의 벌금을 물었습니다. 영화 ‘컴플리트 언노운’ 런던 프리미어 행사장에서 벌어진 해프닝 때문인데요. 지난 1월 14일, 티모시 샬라메는 검은색 정장과 파란 실크 셔츠를 입고 전기 자전거를 타고 등장했습니다. 레드 카펫에서는 자전거에서 내려 직접 사진을 찍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아무래도 티모시 샬라메는 주차 불가 지역에 주차를 해서 벌금을 낸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그는 프랑스 토크쇼 ‘Quotidien’에 출연해 프리미어 당일 Lime 전기 자전거를 이용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교통 체증이 심했고 프리미어 장소에는 주차할 곳도 없었어요. 그래서 결국 65파운드(한화 약 11만 원)의 벌금을 물게 됐어요”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재미있는 건 티모시 덕분에 Lime 자전거 회사가 공짜로 광고 효과를 봤다는 겁니다. 그가 탔던 Lime 전기 자전거는 짧은 거리 이동을 위한 대여 서비스로, 전 세계 30개국 280개 이상의 도시에서 운영 중입니다.

한편 티모시 샬라메가 출연한 ‘컴플리트 언노운’은 국내에 2월 26일 개봉합니다.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티모시는 새 영화 홍보를 위해 ‘Saturday Night Live’에 호스트이자 뮤지컬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