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가 LA에서 1만 2천 명의 팬들과 만났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

에스파(Aespa)가 미국 시애틀, 오클랜드에 이어 LA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LA 현지시간으로 2월 1일, 에스파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기아 포럼(Kia Forum)에서 ‘2024-25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2024-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을 진행했습니다. 물론 좌석은 매진됐습니다. 약 1만 2천 명의 관객이 에스파를 만나기 위해 공연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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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는 화려했고 뜨거웠습니다. 에스파의 대표 히트곡 ‘Supernova'(슈퍼노바), ‘Armageddon'(아마겟돈), ‘Whiplash'(위플래시)를 포함하여 멤버별 솔로곡과 다양한 수록곡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콘서트에 깜짝 방문한 이들도 있는데요. 그래미 어워즈 2관왕의 미국 싱어송라이터 토리 켈리(Tori Kelly)와 소속사 선배인 엑소 수호도 참석해 관객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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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의 LA 공연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2022년 LA 유튜브 시어터에서의 쇼케이스, 2023년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의 첫 미주 투어로 팬들을 만났었죠. 이제 에스파는 2월 4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투어를 이어갑니다. 이번 LA 공연이 뜻깊은 이유가 하나 더 있습니다. 에스파가 이번 공연의 수익금 일부를 최근 LA에서 발생한 화재 관련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해요. 마음까지 따뜻한 에스파. 입춘이라고 하더니, 날씨는 추운데 따뜻한 소식에 체온이 2도 올라가는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