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갑고 단단하게 굳어 있던 것들이 녹아내리는 이 계절마다 마리끌레르는 젠더프리의 문을 열어 왔습니다. 단단한 편견에 균열을 내기 위해, 굳건한 규정을 탈피하기 위해. 여성 배우들이 갈망해온 남성 캐릭터의 대사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연기하는 필름 프로젝트, 젠더프리는 올해 더 넓은 세상을 꿈꾸는 근사한 8인의 여성 배우들과 함께 여덟 번째 이야기를 완성했습니다. 보다 자유로운 형태로 나아가는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며 말이죠.

예수정, 김혜은, 정선아, 권유리, 한선화, 오경화, 신은수, 채원빈. 8인의 배우와 함께한 젠더프리 영상은 세계 여성의 날인 3월 8일, 마리끌레르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