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가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다행히 골절상은 아니고 신경이 눌렸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가 접촉 사고로 팬미팅에 불참했습니다. 지난 15일, 팬미팅 종료후 필릭스가 탑승한 카니발 차량과 다른 셔틀버스가 부딪히며 접촉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사고 자체는 경미했으나 순간 필릭스의 체중이 팔로 실리면서 차량 내부 팔걸이에 부딪혔다고 합니다. 당분간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치료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해요.
필릭스는 2000년생으로 한국계 호주인 멤버입니다. 팀 내에서 리노, 현진과 함께 댄스라차에 속하는 비주얼 멤버이기도 합니다. 사고 발생 이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정밀검사 결과를 알렸습니다. “사고 후 공연장 인근 병원에서 엑스레이 검사를 진행한 결과 골절 소견을 받았으며, 해당 내용으로 팬분들께 안내를 드렸다.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인근 응급실 여러 곳을 먼저 방문했으나, 당시가 주말 심야 시간이라 전문 의료진이 없는 곳들이 있었고 검사에도 오랜 시간이 소요되어 사고 직후에 안내해 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후 상급 종합 병원에서 보다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MRI 촬영 및 전문 교수진의 진료를 받았고, 추가 검사 결과, 초기 엑스레이에서 보였던 골절 선은 어린 시절에 생긴 흔적으로 현재는 해당 부위와 가까운 신경이 눌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필릭스의 상태를 전했습니다.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아티스트의 건강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는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5번째 팬미팅을 열었습니다. 다음 달 27~28일(현지시간) 산티아고 에스타디오 비센테나리오 라 플로리다를 시작으로 라틴 아메리카, 일본, 북미, 유럽에서 스타디움 투어에 돌입합니다. 필릭스도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