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소속사로 옮긴 프로미스나인이 팀명을 그대로 유지하며 활동을 알렸습니다.

프로미스나인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이후, 다시 비상합니다. 이제 멤버는 5명(송하영, 박지원,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으로 개편되며 새 활동을 예고했는데요. 새로운 소속사 어센드는 SNS 계정을 통해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라는 제목의 영상과 개인 프로필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프로미스나인은 2017년 9월,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를 통해 결성된 그룹입니다. 2018년 1월 정식 데뷔했으며 그동안 ‘DM(디엠)’, ‘Stay This Way(스테이 디스 웨이)’, ‘Supersonic(슈퍼소닉)’ 등 수많은 명곡을 발매했습니다. 지난해 8월 싱글 ‘Supersonic’으로 음원 사이트 멜론 톱 100 차트 10위권 내에 진입했으며 SBS MTV ‘더 쇼’,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다수의 기록도 세웠습니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해 12월 31일부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끝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송하영, 박지원, 이나경, 이채영, 백지헌 5명은 신생 기획사 어센드와 계약해 새로운 시작을 알렸어요. 하지만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기존 소속사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프로미스나인이라는 이름을 두고 이견을 조율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거든요. 이제서야 두 회사 간의 원활한 합의를 마쳤고 멤버들은 그룹명 그대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멤버들은 새로운 프로젝트와 공연을 준비 중입니다. 얼마 전 공개된 사진을 보니, 확 달라진 느낌이 듭니다. 곧 좋은 음악으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