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와 함께하는 모든 시간이 청춘이라고 느껴요.”
꿈과 사랑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찬란히 빛나는 10개의 보석, 트레저가 이야기하는 청춘.

2025년에는 3월에 앨범을 발매하고 공연하며 여러 나라의 팬을 만날 수 있어서 마음이 설레요. 오래 준비한 활동이라 마음가짐도 여느 때와 다르고요. 올해는 더욱 진정성 있는 음악을 선보이고 싶어요. 트레저의 재혁뿐만 아니라 인간 재혁의 모습도 보여주고 싶고요.

요즘 꽂힌 것 노란색 하트 이모티콘. 이번 스페셜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제목이 ‘YELLOW’거든요. 소식이 공개되기 전부터 몰래 열심히 쓰고 있었어요.(웃음)

꿈이 많던 아이 어릴 때부터 꿈이 많았어요. 매달 바뀌었을 정도로.(웃음) 경찰관이나 소방관처럼 다른 사람을 구해주는 용감한 사람이 되고 싶었고, 내 생각을 펼칠 수 있는 일도 해보고 싶었어요. 사업가처럼?(웃음)

트레저의 청춘 10명의 멤버가 같은 감정을 동시에 공유한다고 느낄 때, 청춘의 시간을 지나고 있음을 실감해요. 행복하거나 좋은 일도, 아프고 힘든 일도 모두 함께 겪고 있거든요. ‘지금은 조금 아리네’라고 생각할 때, 내 옆의 멤버도 그렇게 느끼고 있으니까요.

감사라는 원동력 언제나 완벽한 모습을 선보이고 싶어요. 그런데 시기나 상황이 맞지 않아서, 여러 이유로 기대만큼 보여주지 못했을 때 아쉬운 마음이 들죠. 팬들이 이렇게나 많은 사랑을 주는데… 그럴 때면 복합적인 마음이 들어요. 기다려줘서 고맙고 때론 애틋하기도 해요. 이와 동시에 이런 마음이 제가 멈추지 않고 나아갈 원동력이 되어줘요.

오래도록 변치 않을 것 사랑이라는 감정을 형용하거나 설명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무엇이 사랑이다, 사랑이 아니다 구분할 수도 없을 테고요. 시간이 흘러 많은 것이 달라지더라도 변치 않는 것이 있다면… 그건 아마 팬들을 사랑하는 제 진심이지 않을까요.(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