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2년 8개월 만의 귀환
블랙핑크가 곧 신곡을 발표한다는 소식입니다.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가 공식 채널을 통해 블랙핑크 컴백 소식을 비롯한 YG엔터테인먼트 2025년 하반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블랙핑크의 컴백, 첫 소식부터 심장을 폭격합니다. 지난 2022년 9월 16일 발매한 정규 앨범 <BORN PINK>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블랙핑크가 신곡 발표 소식을 공식화했습니다. 7월 5일부터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나섭니다.
1980년대 힙합곡으로 컴백하는 베이비몬스터
베이비몬스터도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오는 7월 1일 선공개 싱글 발표를 시작으로 9월 두 번째 싱글, 10월 1일 미니 앨범 발매까지 이어집니다. 선공개 싱글 제목은 ‘HOT SAUCE’입니다. 지난 2024년 11월 1일 공개된 정규 1집 ‘DRIP’ 이후 약 8개월 만의 신곡입니다. 양현석 프로듀서는 “‘HOT SAUCE’는 1980년대 중후반의 힙합곡이다. 중독성이 매우 강하고 올 여름을 즐겁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선물처럼 발표하는 곡이다. ‘평균 연령 10대인 베이비몬스터가 40년 전의 힙합 초기 음악 장르를 불러보면 어떤 느낌일까?’ 하는 생각에서 시도해 봤는데,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트레저, 매년 2개 이상의 앨범 발표
트레저 역시 9월 1일 새로운 미니 앨범을 발표합니다. 그간 트레저 활동이 뜸해서 아쉬웠다는 팬들의 마음을 반영해 이들은 앞으로 매년 2개 이상의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트레저는 컴백 후 10월부터 새 월드투어에 나설 예정입니다. 양현석 프로듀서는 YG에서 준비하고 있는 연습생들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현재 YG는 남자 그룹 2팀과 여자 그룹 2팀이 데뷔를 준비 중이며, 내년에는 보이 그룹 한 팀을 꼭 론칭하고 싶다. 특히 신인 걸그룹은 하루빨리 론칭하고 싶은 팀이 존재한다. 4명이 확정된 상태다”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오는 28일부터 4명 멤버들의 연습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해요. 하지만 곧바로 데뷔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YG엔터테인먼트에서 내년 말까지는 베이비몬스터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