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년 6개월 만에 이룬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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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K팝 간판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데뷔 3년 6개월 만에 일본 콘서트업계 상징인 도쿄돔에 입성합니다. 날짜도 정해졌습니다. 오는 11월 18~19일 도쿄돔에서 ‘2025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EASY CRAZY HOT) 인 재팬’ 앙코르를 엽니다. 이 소식은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연 ‘이지 크레이지 핫’ 인 재팬’ 마지막 공연에서 알려졌는데요. 멤버들은 “실감 나지 않는다. 피어나(팬덤명) 분들이 이뤄주신 꿈”이라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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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 콘서트는 아이돌에게 트로피보다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르세라핌과 함께 K-팝 걸그룹 4세대 붐을 이끈 에스파, 뉴진스, 아이브가 모두 이곳에서 공연한 적이 있어요. 르세라핌은 2022년 5월 데뷔한 이래 일본에서도 꾸준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간 일본에서 여러 공연을 했지만 도쿄돔과는 타이밍이 맞지 않아 무대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드디어 그 꿈을 이루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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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일본 싱글 ‘DIFFERENT’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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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은 오는 24일 네 번째 일본 싱글 ‘DIFFERENT’를 발표합니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올 3월 한국에서 공개한 미니 5집의 타이틀곡 ‘HOT’의 일본어 버전,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멜로디 & 쿠로미’ 주제가인 ‘Kawaii (Prod. Gen Hoshino)’까지 총 세 곡이 수록됩니다. 그러고는 기세를 몰아 쉬지 않고 아시아 투어를 이어갑니다. 이어 7~8월에는 타이베이, 홍콩, 마닐라, 방콕, 싱가포르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