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상 수상한 데이브 마이어스(Dave Meyers) 감독이 연출

물 한 컵을 내려놓고, ‘뛰어(JUMP)’의 티저 영상을 다시 재생했습니다. 이건 단순한 뮤직비디오가 아닙니다. 하나의 장르, 하나의 선언 같습니다. 이제 블랙핑크는 걸그룹이라는 단어를 초월한 존재처럼 느껴집니다. 세계는 지금, 블랙핑크의 세계로 뛰어드는 중입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유수의 팝스타들과 함께 작업하며 그래미상을 받은 데이브 마이어스(Dave Meyers)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뛰어(JUMP)’라는 제목답게, 시작부터 속도감이 있습니다. 전광판에 차례로 등장하는 로제, 제니, 지수, 리사의 얼굴이 한 명씩 클로즈업될 때마다 심장은 한 박자씩 더 빨라집니다. 짧은 분량 속에서도 영화적인 감각이 느껴집니다.
이번에도 역대급 스케일 예고

이미 지난 5일과 6일, 블랙핑크는 고양 콘서트를 통해 ‘뛰어(JUMP)’를 먼저 선보였습니다. 아직 정식 발매도 되지 않았지만 이미 팬들 사이에서 중독성이 강하다는 입소문이 퍼지고 있습니다. 정식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11일 오후 1시에 만날 수 있습니다.
이제 블랙핑크는 월드 투어라는 거대한 여정을 떠납니다. 고양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전 세계 16개 도시, 31회의 공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블랙핑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