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표현하기 어려운 곡
전소미가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옵니다. 바로 7일 오후 6시 ‘엑스트라(EXTRA)’를 발표하고 활동에 돌입합니다. 이는 지난해 8월 발표된 싱글 ‘아이스크림(Ice Cream)’ 이후 약 11개월 만의 컴백입니다. 이번 컴백이 남다른 이유가 몇 가지 있는데요. 데뷔곡 ‘Birthday’(버스데이)부터 ‘Dumb Dumb’(덤덤), ‘Fast Forward’(패스트포워드)까지 통통 튀는 컬러의 대표곡을 발표하며 ‘하이틴걸’로 불렸던 전소미가 이미지 변신을 했다는 겁니다. 전소미는 ‘엑스트라(EXTRA)’에 대해 “정말 명곡이라고 생각해서 한마디로 표현하기가 어렵다. 전체적으로 여유롭지만 섬세하게 무게가 잡힌 곡”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가장 미니멀한 세트, 가장 깊은 여운을 남긴 뮤직비디오
‘엑스트라’ 뮤직비디오도 재미있는 부분이 많을 듯합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그동안 촬영했던 스타일과는 많이 달랐다고 합니다. 가장 미니멀한 세트였지만, 가장 깊은 여운이 남았다고 하죠. 그녀는 컴백할 때마다 ‘늘 성장하는 게 보인다’는 말을 듣는 게 제일 좋았다고 해요.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고 싶고 확신이 드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오랫동안 표현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통통 튀던 하이틴의 옷을 벗고, 무게감 있는 감성으로 돌아온 전소미. 그녀가 말하듯, 한 마디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곡. 그 복잡하고 깊은 여운을 오늘 저녁, 당신의 귀로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