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아티스트 최초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 콘서트
스트레이 키즈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입성합니다. 오는 18일과 19일, 스트레이 키즈가 손흥민이 뛰는 그 잔디 위에서 무대를 펼칩니다. 이곳은 6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경기장으로, 비욘세와 레이디 가가, 핑크 같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펼쳐졌던 상징적인 공간입니다. 그리고 이 역사적인 무대에 K팝 그룹으로서는 처음으로 스트레이 키즈가 오르게 된 것입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매니악(MANIAC)’, ‘특’, ‘락(樂)’ 등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이름을 올린 대표곡들이 울려 퍼질 예정입니다. 파워풀한 밴드 사운드와 무대를 뒤덮는 불기둥, 레이저 쇼가 어우러져, 팬들에게 잊지 못할 뜨거운 밤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애초 공연은 하루만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티켓이 빠르게 매진되면서 하루가 추가되었습니다.
공연에 앞서 토트넘 구단과 함께 만든 한정판 유니폼도 공개됐습니다. 축구 유니폼 마니아로서 지갑이 활짝 열리는 디자인입니다. 이제 스트레이 키즈의 공연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하나의 문화 축제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지금 스트레이 키즈는 유럽 전역을 누비고 있습니다. 독일의 함성과 열기를 지나, 런던을 거쳐 곧 마드리드, 파리, 이탈리아 로마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번 주말 런던의 밤, 손흥민의 경기장 한복판에서, 스트레이 키즈는 또 한 번 역사를 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