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를 넘어 영화 <포풍추영>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오른 그의 새로운 장
세븐틴 준이 이번 가을, 부산의 레드 카펫 위에서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드러냅니다. 성룡 주연의 영화 <포풍추영>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K-팝 무대 위 화려한 퍼포머였던 준이 이번에는 배우로서 세계 무대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이죠. 이미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 경험을 쌓아온 그는, <포풍추영>을 통해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더욱 확장하며 팬들과 영화계 모두의 기대를 모읍니다.
영화 <포풍추영>은 첨단 감시 시스템과 삼엄한 보안망을 무너뜨리고 수십억을 탈취한 정체불명의 범죄 조직을 추적하는 액션 블록버스터입니다. 은퇴한 범죄 추적 전문가 ‘황더중’(성룡)과 신입 경찰 ‘허추궈’(장쯔펑)이 최정예 감시반을 꾸려 범죄 조직의 수장 ‘푸룽성’(양가휘)을 쫓아가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수사망이 좁혀질수록 덫과 반격은 더 교묘해지고, 예측 불가능한 추격전의 긴장감은 절정을 향해 달려갑니다.
이 영화에서 세븐틴 준은 성룡이 이끄는 감시반의 일원으로 등장합니다. 날카로운 집중력과 젊은 에너지를 더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이죠. 무대에서 다져온 퍼포머로서의 카리스마를 이번엔 스크린 속 인물에 투영하며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성룡의 영화를 보며 성장한 그는, 이제 그 무대에 직접 오르게 되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리며, <포풍추영>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부산에서 제일 먼저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한국 관객과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첫 공개되는 자리인 만큼, 배우로서 그의 변신은 더욱 눈길을 끌 수밖에 없죠. 무대 위 아이돌 준이 아닌 스크린 속 배우 준을 마주할 순간, 그리고 그가 앞으로 써 내려갈 또 다른 장르의 서사에 주목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