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소연, ‘언프리티 랩스타3’ 이후 9년만 MC로 금의환향

‘언프리티 랩스타’가 다시 돌아옵니다. 이번에는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라는 이름으로, 한·일 합작 힙합 걸그룹 탄생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무대에 오르는 것뿐만 아니라 음악, 안무, 스타일링, 영상 제작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고 해요. 이번 프로젝트에는 ‘언프리티 랩스타’와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제작진이 손을 잡아 기대를 모읍니다. 벌써 어깨가 들썩거리는 느낌입니다.
프로그램을 이끌 단독 MC이자 메인 프로듀서로는 아이들 리더 소연이 합류했습니다. 과거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던 소연은 이제 글로벌 무대를 향한 ‘힙팝 프린세스’의 중심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갑니다.
대한민국 힙합씬의 대표 아티스트 개코 역시 메인 프로듀서로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다이나믹 듀오 멤버로서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온 그는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인물로 꼽히며, 이번 프로젝트의 무게감을 더합니다.

일본에서는 세계적인 안무가 겸 댄서 리에하타와 J SOUL BROTHERS III(산다이메 제이소울 브라더스) 멤버 이와타 타카노리가 합류했습니다. 리에하타는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독보적인 디렉팅 실력을 인정받은 아티스트입니다. 최근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는 알에이치도쿄 크루의 리더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습니다. 이와타 타카노리는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도 활동 중이라, 이번 프로젝트에서 어떤 색을 더할지 궁금합니다.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는 오는 10월 16일 엠넷에서 첫 방송되며, 일본에서는 유넥스트(U-NEXT)를 통해 동시 방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