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아동·청소년의 마음을 위한 따뜻한 연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유니세프와 손을 맞잡았습니다.

©하이브 뮤직

지난 30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유니세프가 전 세계 아동·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 ‘TOGETHER FOR TOMORROW’의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공감을 통해 이해하며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요. 이는 ‘서로 다른 너와 내가 하나의 꿈으로 모여 함께 내일을 만들어간다’는 그룹명 TOMORROW X TOGETHER가 지닌 의미와도 맞닿아 있죠.

이번 캠페인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합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아이들의 마음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기금 마련을 비롯한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죠. 더불어 향후 2년간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함께 약 140만 달러를 유니세프 글로벌 마음 건강 기금에 기부하며 그 뜻을 더욱 깊이 있게 이어가는데요. 해당 기부금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은 물론, 마음 건강 관련 프로그램 운영과 연구 개발에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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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식은 미국 뉴욕에 위치한 유니세프 본부에서 진행됐습니다. 대표 연사로 나선 리더 수빈은 “지난 6년간 음악을 통해 성장을 이야기해 온 저희에게 많은 분들이 그 속에서 위로를 받았다고 말씀해주셨다”며 “그 경험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일이야말로 진정한 강인함이라는 사실을 배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따뜻한 포부를 밝혔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캠페인에 앞서 문화 소외 계층 청소년을 위한 기부를 비롯해, 국내 결식아동 지원 사업, 화재 현장 소방관들의 화상 치료와 PTSD 심리 회복 프로그램에 힘을 보태며 다방면으로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실천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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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데뷔한 5인조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LO$ER=LO♡ER’,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등 세대의 감정을 대변하는 음악으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청춘이 마주하는 불안과 방황, 유혹과 기대 사이에서 흔들리는 마음을 솔직하게 노래하며 늘 공감과 연대의 가치를 건네왔죠. 유니세프와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전해온 공감과 연대의 메시지가 더욱 넓은 방향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건넬 이들의 행보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