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려는 마음이 이어질 때, 우리는 어떤 외로움과 아픔도 이겨낼 수 있다.
작은 진심에서 시작되는 연결은 생명을 보호하고 삶의 희망을 틔운다.
그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하기 위해, 2015년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UNICEF KOREA)와 꾸준히 사회 공헌 협약을 맺으며
아낌없는 후원과 지원을 지속해온 SM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11인이 또 한번 마음을 모았다.
10년의 동행을 기념하며 각자의 손목에 유니세프 팀 팔찌를 찬
이들이 함께하기에 더욱 크게 공명하는 연대의 힘, 변화의 시작.

Because, UNICEF TEAM

카디건 Bottega Veneta, 티셔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10년간 관계를 이어와 감회가 새로워요. 기억에 남는 유니세프와의 순간이 많아요. 다낭 필드 트립은 순수한 아이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기운을 얻었고, ‘사이버불링’을 다루는 콘퍼런스에 참여한 경험은 디지털 환경 속 보호책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죠. 물질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진심의 무게를 채워야 할 거예요. 당연하게 여기는 마음이 누군가에게는 다시 일어설 힘이 될 수 있어요. 치유는 결국 공감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공감의 소중한 의미가 잊히지 않기를 바라요. 평소에도 고맙다고, 미안하다고 많이 표현하면 좋겠어요. 그러다 보면 우리가 속한 공동체가 훨씬 더 나아지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