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부산국제영화제가 30회를 맞이하는 특별한 해였다.
새로운 출발선 앞에 선 부산국제영화제의 지난 시간을 예우하고,
단단히 내딛을 다음 걸음에 힘을 보태며 마리끌레르 역시 어느 해보다 의미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배우와 감독,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이 한마음으로 다정한 인사를 나누던 지난 9월의 부산.

9월 18일 저녁,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한
2025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전 세계에 ‘케데헌’ 열풍을 불러일으킨 매기 강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 수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부터 <승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3>까지.
이견이 없는 ‘올해의 배우상’ 수상자, 배우 이병헌이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

“한 편의 영화는 늘 하나의 비전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 비전을 함께 나눌 사람들, 비전에 동참해줄 사람들을 찾는 여정이죠. 때로는 몇 장의 그림이나 몇 줄의 글에서 시작되기도 하지만 그 작은 시작을 믿고 함께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작품이 완성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저를 믿고 함께해준 분들께 이 상을 바칩니다.”

지난 9월 18일, 매기 강 감독이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에서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며 남긴 말이다. 2025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매기 강 감독은 이 날 무대에 올라 영광스러운 오늘보다 작품이 완성되기까지의 쉽지 않았던, 고된 지난 시간을 떠올리는 듯했다. 그의 말대로 영화는 아주 작은 비전 한 조각에서 시작한다. 영화제도 마찬가지다. 지금으로부터 30년여 전, 부산국제영화제 역시 ‘아시아 영화의 창’이 되고자 하는 한 줌의 포부로 시작되었고, 긴 여정 동안 크고 작은 고비들을 넘고, 넘어지며 성장했다.

올해 30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는 그래서 더 특별했다. 지나온 시간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행보에 대한 응원과 지지가 어느 해보다 뜨거웠다. 그 곁에서 마리끌레르 역시 여느 해와 다름 없이 차분히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를 준비했다. 쉽지 않은 시간을 지나고 있는 한국 영화에 보내는 응원의 마음과 아시아 영화가 이룩한 성취를 향한 존경과 경외를 담아서.

부산국제영화제가 주최하고 마리끌레르가 주관하며 샤넬이 후원하는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 마리끌레르는 매거진으로는 유일하게 매년 봄 자신의 이름을 건 ‘마리끌레르 영화제’를 개최하고,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매거진 <마리끌레르 BIFF 특별판> 을 만들며 어느 매체보다 영화 예술에 깊이 마음을 쓰고 있다. 그중에서도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는 아시아 영화인들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리끌레르가 개최하는 행사 중 가장 빛나고 따뜻한 자리다. 올해의 사회는 마리끌레르가 깊이 사랑하는, 자랑스러운 배우 한예리가 맡았다.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는 순위를 정하고 경쟁하는 시상식이 아니라 아시아 영화인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소개하고, 오랜만에 안부 인사를 나누며 함께 응원하는 자리입니다. 아시아 영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함께하는 이 자리를 통해 영화를 향한 영화인들의 진심과 열정이 많은 분들에게 전해지길 바랍니다.” 한예리 배우의 인사와 함께 식이 시작되었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올라 첫인사를 전한 이는 30회를 기점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이끌고 있는 정한석 집행위원장이었다. “마리끌레르가 2010년부터 부산영화제와 함께 아시아스타어워즈를 지속해왔다고 알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15년간의 동반자입니다. 이렇게 자리를 채워준 빛나는 배우들 외에도 무명의 감독까지 매년 직접 챙겨왔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15년을 넘어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한 마리끌레르와 우정이 지속되길 바랍니다.” 정한석 집행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마리끌레르> 발행인 MCK 퍼블리싱의 손기연 대표가 무대에 올랐다. “부산국제영화제가 30회를 맞이할 수 있도록 영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린 모든 분들께 존경을 표합니다. 영화를 통해 많은 이들의 추억을 되살리는 일을 하는 분들이 앞으로 오래도록 힘을 잃지 않길, 분투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저희도 돕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상은 총 8개 부문에 걸쳐 이뤄졌다. 첫 순서로 아시아의 재능 있고 주목받는 감독에게 수여하는 ‘비저너리 디렉터상’의 시상을 위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폐막식 진행을 맡은 수현 배우와 개봉 10주년을 맞은 <무뢰한>으로 부산을 찾은 오승욱 감독이 무대에 올랐다. 수상은 인도의 배우 겸 감독인 타니슈타 차테르지(Tannishtha Chatterjee) 감독에게 돌아갔다. 그의 두 번째 장편 연출작인 <암린의 부엌(Full Plate)>은 관습과 전통에 도전하는 여성 ‘암린’의 선택을 힘껏 응원하는, 감독의 따뜻하고 강단 있는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다. 수상과 함께 감독은 “벅찬 순간입니다. 영화 <암린의 부엌>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었고, 오늘 처음 수상했습니다. 영화는 본질적으로 협업의 예술이기에, 이 상을 모든 팀원을 대신해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감독으로서 제 비전은 실현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시아 영화계의 떠오르는 샛별을 격려하는 의미를 담은 ‘라이징 스타상’의 시상을 위해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와 영화 <정순>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능숙하게 선보인 김금순 배우와 영화 <데드 탤런트 소사이어티(Dead Talents Society)>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대만의 상드린 피나(Sandrine Pinna) 배우가 함께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나란히 인도네시아의 클라레스타 타우판(Claresta Taufan) 배우, 신예은 배우, 로운 배우를 호명했다. 클라레스타 타우판 배우는 수상하며 “영화 <판쿠의 시간(On Your Lap)>은 자신의 삶을 희생하는 한 젊은 여성의 이야기입니다.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그녀는 계속 나아갑니다. 단 한 가지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더 나은 삶을 원합니다.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가장 사랑하는 존재인 아들을 위해서요. 세상 곳곳에 이런 ‘사르티카’들이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아직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들리고 보여야 할, 영감을 주는 강한 여성들입니다. 그리고 저는 앞으로도 그들의 목소리가 더 멀리 닿을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여성 영화인들에게 따뜻한 지지를 보냈다. 장내에는 어느 때보다 큰 환호가 일었다.

아시아 영화계를 대표하는 젊은 배우들에게 주어지는 ‘페이스 오브 아시아상’은 전년도 수상자이자 영화 <굿뉴스>로 다시 한번 부산을 찾은 홍경 배우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식을 연출한 민규동 감독이 맡았다. 첫 번째 주인공은 인도의 후마 살림 쿠레시 (Huma Saleem Qureshi) 배우에게 돌아갔다. 영화 <증언(BAYAAN)>으로 부산을 찾은 그는 “저는 뉴델리의 중산층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자라면서 연기나 배우를 꿈꾸는 일은 저 같은 사람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을 수없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이 무대 위에 서서 상을 받는 일은, 저 자신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작은 소녀들’ 을 위한 인정의 순간이기도 합니다. 세상으로부터 “그건 네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야”라는 말을 들어왔지만, 여전히 꿈꾸기를 멈추지 않는 모든 소녀들에게 이 상을 바칩니다. 꿈꾸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안 된다’는 말을 거절할 줄 아는 모든 이들에게요”라는 소감을 남기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페이스 오브 아시아상은 폭력과 불행에서 벗어 나려는 두 여성의 우정과 연대를 그린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로 부산을 찾은 전소니, 이유미 배우에게 돌아갔다.

이어서 다양한 플랫폼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두각을 보인 배우들에게 수상하는 ‘비욘드 시네마상’은 전년도 수상자이자 존재 자체로 믿음을 주는 김신록 배우, 넷플릭스 시리즈 <회혼계(The Resurrected)>로 부산을 찾은 대만 배우 부맹백(Fu Meng-Po) 배우가 시상을 맡았다. 올해는 고윤정 배우와 이수혁 배우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아시아 시장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배우에게 수여하는 상 ‘아시아 와이드’ 시상에서는 어느 해보다 특별한 풍경이 펼쳐졌는데, 영화 <애프터 양(AFTER YANG)>의 감독이자 <빅 볼드 뷰티풀(A Big Bold Beautiful Journey)> 개봉을 앞두고 부산을 찾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인 코고나다 감독이 무대에 올라 그의 오랜 영화적 동지인 저스틴 민 배우에게 트로피를 전했다. “그는 자신의 예술에 헌신적이며, 다면적이고 깊은 통찰을 지닌 배우입니다. 아시아 와이드 수상자를 발표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수상자는 배우 저스틴 민입니다.” 코고나다 감독이 저스틴 민 배우를 호명하고, 두 사람이 나란히 무대에서 포옹을 나누는 순간 어느 때보다 훈훈한 공기가 흘렀다.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더 많이 만나기를 기대하면서 여성 영화인의 행보를 지지하는 마음을 담은 ‘마리끌레르상’의 발표와 시상은 <마리끌레르>의 박연경 편집장이 맡았다. <멜로무비>와 <조명가게>,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에 출연하며 어느덧 2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단단히 배우의 길을 걸은 박보영 배우를 향한 긴 헌사의 인사를 보냈다. 박보영 배우는 무대에 올라 박연경 편집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미지의 서울>은 저에게 큰 용기가 필요한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작품 속에서 미지와 미래, 두 자매가 현실을 직시하고 주체적으로 자신이 처한 상황과 문제들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저 또한 많은 용기와 영감을 얻었습니다. 마리끌레르상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짚어봤습니다. 많은 여성들에게 영감을 주고 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배우, 그리고 다정한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탁월한 연기로 관객의 호평을 받는 아시아 배우에게 수여하는 ‘아시아 스타상’ 시상에는 부산국제영화제와 샤넬이 선구적인 여성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까멜리아상’의 올해 주인공인 실비아 창(Sylvia Chang) 감독과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유태오가 맡았다. 유태오는 수상자를 호명하기 앞서 해당 수상 배우와의 짧은 인연을 이야기했다. 나아가 수상자의 작품 <디어 스트레인저(Dear Stranger)>에 대한 기대를 표하고 “저랑 디어 프렌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애정 어린 말을 전했다. 수상의 주인공은 <드라이브 마이 카(Drive My Car)>와 <디어 스트레인저>를 통해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준 일본의 배우 니시지마 히데토시(Nishijima Hidetoshi)였다.

시상의 막바지 ‘올해의 배우상’은 지난 40여 년간 한국 사회의 이면과 시대적 과제를 날카롭게 포착해온,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공로상 수상자인 정지영 감독이 시상에 함께했다. 정지영 감독은 이날의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연기자가 캐릭터를 준비할 때 치밀한 분석을 통해 해석하고 그다음 몸에 체화할 때는 해체 과정을 겪죠. 그 해체 과정은 아마도 그 사람의 감정과 센스로 체화하는 과정일 겁니다. 그럴 때 감독이나 평론가들은 연기자가, ‘치밀하게 분석했구나’ 하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고, ‘섬세하게 연기를 했구나’ 이렇게 얘기합니다. 한국의 많은 감독이 항상 그 사람의 연기를 보면서 ‘섬세한 연기를 하는구나’ 이렇게 평가하는 배우, 2025년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 올해의 배우상 주인공은 이병헌 배우입니다”라고 말하며 이병헌 배우를 무대 위로 초대했다. 배우 이병헌은 정지영 감독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정지영 감독님께 상을 받게 될 줄 몰랐어요. 너무나 영광입니다. 마리끌레르가 패션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을 아우르는 중요한 매거진이라는 것을 오래전부터 느끼고 있었어요. 오랜 시간의 노력으로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가 부산국제영화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행사로 굳건하게 자리매김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행보도 응원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지막 ‘올해의 감독상’ 시상은 부산국제영화제 박광수 이사장이 무대에 올라 2025년 가장 큰 화제를 이끈 주역, 매기 강 감독을 호명했다. 매기 강 감독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로 전 세계에 ‘케데헌’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넷플릭스 역대 가장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영화,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등 이례적 성과를 이룬 이다. 문화와 영화의 힘을 증명한 그에게 올해의 감독상이 돌아갔다. 모든 식순이 마무리됐다. “함께 자리해주신 여러분 모두 서로 다른 나라, 그리고 서로 다른 영화의 영역에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작품을 기대합니다.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한 오늘 밤만큼은 마음 편히,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매해 하는 마무리 인사인데도 올해 한예리 배우의 마지막 인사가 유난히 따뜻하게 다가왔다. 마리끌레르는 어떤 상황에서도 늘 그랬듯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묵묵히 걸어나가고자 한다. 영화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담아. 내년에도, 그다음 해에도. 이제 새로운 출발선 앞에 선, 다가올 3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기쁘게 기다리려 한다.

여성 영화인을 응원하는 ‘마리끌레르상’의 주인공, 배우 박보영.
‘비저너리 디렉터상’을 수상한 인도의 타니슈타 차테르지 감독.
OTT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화제의 작품에서 활약한 배우에게 수여하는 ‘비욘드 시네마상’을 수상한 배우 고윤정.
‘페이스 오브 아시아상’의 주인공, 배우 전소니.
전년도 ‘비욘드 시네마상’ 수상자인 배우 김신록이 올해는 시상자로 함께했다.
‘아시아 스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실비아 창 감독과 배우 유태오.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배우에게 수여하는 ‘아시아 와이드상’을 수상한 배우 저스틴 민.
정지영 감독이 ‘올해의 배우상’ 수상자를 호명하고 있다.
<대도시의 사랑법> 홍지영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비저너리 디렉터상’ 시상자로 함께한 오승욱 감독.
‘페이스 오브 아시아상’의 주인공, 배우 이유미.
아시아스타어워즈를 주관하는 MCK 퍼블리싱 손기연 대표가 환영 인사를 전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정한석 집행위원장이 축사를 전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배우 한예리는 차분하고 안정적인 진행으로 시상식을 이끌었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단독 사회자이자 개막작의 주인공, 배우 이병헌.
‘페이스 오브 아시아상’ 시상을 위해 참석한 배우 홍경.
넷플릭스 시리즈 <회혼계>로 부산을 찾은 대만 배우 부맹백 배우가 시상자로 함께했다.
‘비욘드 시네마상’을 수상한 배우 이수혁.
‘페이스 오브 아시아상’을 수상한 인도의 후마 살림 쿠레시 배우.
코고나다 감독이 ‘아시아 와이드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2025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 진행을 맡은 배우 한예리.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매기 강 감독.
‘페이스 오브 아시아상’을 수상한 배우 전소니와 이유미. 두 사람은 넷플릭스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에서 호흡을 맞췄다.
‘올해의 감독상’ 수상자를 호명하는 부산국제영화제 박광수 이사장.
배우 수현과 오승욱 감독이 ‘비저너리 디렉터상’을 시상하고 있다.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한 배우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수현.
아시아 영화계의 떠오르는 샛별을 격려하는 ‘라이징 스타상’의 주인공
배우 로운이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
배우 상드린 피나와 김금순이 ‘라이징 스타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시상자로 함께한 대만 배우 부맹백과 상드린 피나.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식 연출을 맡은 민규동 감독이 ‘페이스 오브 아시아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2025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를 빛낸 신인 배우 오규희.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한 인도네시아 배우 클라레스타 타우판이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한 배우 신예은이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
<마리끌레르> 박연경 편집장이 배우 박보영에게 ‘마리끌레르상’을 시상하는 장면.
<애프터 양>으로 호흡을 맞췄던 코고나다 감독과 배우 저스틴 민의 사랑스러운 투 샷.
‘아시아 스타상’ 시상 장면. 시상자 배우 유태오와 수상자 배우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포옹을 나누고 있다.
샤넬 J12 블루 칼리버 12.1 38mm 워치를 착용한 배우 유태오.

샤넬 2025/26 가을-겨울 레디-투-웨어 컬렉션의 울 트위드 드레스에 블랙 부츠, 네크리스, 브레이슬릿을 착용하고
카프스킨 플립 백을 매치한 매기 강 감독은 올해의 감독상 수상자로 참석했다.
샤넬 2025 봄-여름 레디-투-웨어 컬렉션의 비스코스 폴리아미드 니트 톱, 실크 폴리우레탄 스커트 차림에
네크리스와 브레이슬릿을 매치한 배우 클라레스타 타우판은 라이징 스타상 수상자로 참석했다.
샤넬 2025 봄-여름 프리 컬렉션의 트위드 재킷에 2023/24 크루즈 컬렉션의 팬츠를 매치한
감독 겸 배우 실비아 창.
페이스 오브 아시아상을 수상한 배우 이유미는 샤넬 2025/26 가을-겨울 프리 컬렉션의 코튼 실크 드레스에
2025/26 가을 겨울 레디-투-웨어 컬렉션의 화이트 부츠, 까멜리아 파인 주얼리 컬렉션의 초커, 이어링, 링을 매치했다.
샤넬 2025/26 가을-겨울 레디 투-웨어 컬렉션의 비스코스 풀오버와 페이턴트 램스킨 드레스를 입은
배우 전소니는 페이스 오브 아시아상을 공동 수상했다.
샤넬 2024/25 공방 컬렉션 실크 새틴 크레이프 재킷과 팬츠에 2025 봄-여름 레디-투-웨어 컬렉션의 블랙 메리제인 힐,
트위드 드 샤넬 하이 주얼리 컬렉션의 이어링, 샤넬 파리 러시아 하이 주얼리 컬렉션의 링을 착용한 배우 고윤정은
비욘드 시네마상 수상자로 이 자리에 함께했다
마리끌레르상 수상자인 배우 박보영은 샤넬 2024/25 공방 컬렉션의 글리터 트위드 재킷과 스커트 차림에
트위드 드 샤넬 하이 주얼리 컬렉션 이어링을 더해 스타일을 완성했다.
샤넬 2024/25 공방 컬렉션의 실크 새틴 톱에 플륌 드 샤넬 하이 주얼리 컬렉션 네크리스, 이어링, 링을 매치한 배우 한예리는
시상식의 MC를 맡아 자리를 빛냈다.
샤넬 2025/26 가을-겨울 레디 투-웨어 컬렉션 시퀸 울 트위드 재킷과 스커트, 튈 스커트와 톱에
리옹 솔레르 드 샤넬 하이 주얼리 컬렉션의 네크리스, 이어링, 링을 더해 스타일링한 배우 수현.
아시아를 대표하는 감독과 배우가 다수 자리하며 한층 더 깊고
풍성해진 2025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