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이즈(RIIZE)가 K-POP 그룹 최초로 일민미술관과 협업해 전시를 선보입니다.

그룹 라이즈가 새 싱글 ‘Fame‘ 발매를 기념해 특별 전시 <Silence: Inside the Fame – 고요와 파동>을 개최합니다. K-POP 아티스트가 일민미술관과 협업 전시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Fame’은 라이즈의 성장 과정에서 마주한 이면의 감정과 이야기에 주목한 곡으로, 전시 역시 멤버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비추는 사진과 미디어 작품들로 구성됩니다. 그간 감각적인 방식으로 성장 서사를 펼쳐온 라이즈가 이번에는 시각 예술을 통해 또 한 번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죠.




그간 라이즈는 장르와 영역을 넘나들며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팀의 정체성을 폭넓게 확장해 왔습니다. 패션 브랜드 ‘썬러브’를 비롯해 식음료 체인 ‘메가MGC커피’, 캐릭터 IP ‘카카오프렌즈’, 그리고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까지, 활동마다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신선한 시너지를 선보였죠.
이에 더해, 다양한 전시형·체험형 팝업을 통해 팬들과 색다른 방식으로 소통해 왔습니다. 이번 <Silence: Inside the Fame>은 그 연장선에 있으면서도, 일민미술관과의 협업을 통해 처음으로 미술관이라는 공간에서 선보이는 전시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른데요. 각 멤버의 내면을 보다 섬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죠.
오는 24일 공개될 싱글 ‘Fame’은 지난 5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ODYSSEY’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빛나는 명성의 이면에 자리한 공허와 불안, 격정의 감정을 이모셔널 팝으로 담아냈습니다. ‘성장’과 ‘실현’의 여정을 기록해 온 라이즈에게 ‘ODYSSEY’가 앞으로 나아가는 항해의 메인 챕터였다면, 이번 ‘Fame’은 그 질주 끝에 마주한 내면의 진폭을 섬세하게 포착한 또 하나의 기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데뷔 이후 걸어온 길을 정리하며 다음 도약을 예고했던 전작에 이어, 이번 싱글은 그 성장의 이면을 응시하며 팀의 서사를 보다 입체적으로 확장해 나가죠.
2023년 ‘Get A Guitar’로 데뷔한 6인조 그룹 라이즈는 늘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을 망설이지 않았는데요. 데뷔 싱글부터 2024년 미니 앨범 ‘RIIZING’, 그리고 2025년 정규 1집 ‘ODYSSEY’까지 초동 179만 장을 기록하며 3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K-POP 보이그룹 중 최단기간에 도쿄돔에 입성하는 이례적인 기록도 세웠습니다. 그들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묵묵히 궤도를 그려온 여섯 소년. 두 해를 거쳐 쌓아온 선명한 성장 궤적이 이번엔 어떤 방식으로 시각화될지 더욱 기대되는 이유죠.
전시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총 15일간 종로구 일민미술관에서 진행됩니다. 관람은 멜론티켓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라이즈 공식 팬클럽 브리즈(BRIIZE) 멤버십 회원을 위한 전용 회차와 일반 관람객 대상 회차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인데요. 성장을 향한 라이즈의 여정은 멈추지 않고 달려가는 모든 청춘의 마음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여섯 소년이 지나온 치열한 시간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