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데이 프로젝트가 첫 EP ‘ALLDAY PROJECT’로 컴백했습니다.

더 궁금해지는 팀, 올데이 프로젝트
올해 가요계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한 이름에 멈추게 됩니다.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 다섯 명이 멤버입니다. 이 혼성 그룹은 데뷔와 동시에 꽤 분명한 인상을 남겼고, 그 여운은 아직도 이어지고 있어요. 데뷔곡 ‘FAMOUS’가 공개되자마자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쓴 장면만 봐도 이 팀이 왜 화제가 됐는지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올데이 프로젝트가 첫 EP ‘ALLDAY PROJECT’를 내놓습니다. 팀 이름을 그대로 앨범 타이틀로 내세운 만큼, “우리가 누구인지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메시지가 강하게 느껴지죠. 이번 EP에는 이미 선공개로 반응을 얻은 ‘ONE MORE TIME’을 포함해 총 여섯 곡이 담겼습니다. 티징 단계에서 공개된 샘플 사운드만으로도 해외 K팝 팬들 사이에서 반응이 빠르게 퍼졌고, 정식 발매 전부터 궁금증을 키워 왔습니다.

특히 ‘ONE MORE TIME’은 공개 직후 국내외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올데이 프로젝트의 음원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습니다. 데뷔 초반 강렬하고 직선적인 이미지를 보여준 ‘FAMOUS’나 ‘WICKED’와는 또 다른 느낌이죠. 한 가지 분위기에 머무르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냅니다. 그래서 이번 EP가 더 흥미롭습니다. 단순한 컴백이 아니라, 올데이 프로젝트가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첫 장이기 때문입니다.
LOOK AT ME
이번 앨범의 중심에는 새 타이틀곡 ‘LOOK AT ME’가 있습니다. 제목부터 솔직하고 직관적입니다. 다섯 멤버가 가진 서로 다른 개성과 에너지가 어떤 방식으로 한 곡 안에서 어우러질지, 그리고 그 조합이 올데이 프로젝트만의 새로운 얼굴로 어떻게 완성될지가 자연스럽게 궁금해집니다.

‘ALLDAY PROJECT’ EP는 8일 오후 6시에 공개됐습니다.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도 열립니다. 발매를 기념한 팝업 스토어가 12월 21일까지 성수동 EQL 매장, 에스팩토리에서 운영됩니다. 앨범의 분위기를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직접 느낄 수 있습니다. 무대 위, 이어폰, 그리고 공간 속에 펼쳐진 올데이 프로젝트. 이번 EP는 그 모든 접점을 하나로 묶는 출발점이 될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