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또 한 번 케이팝 걸그룹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겼습니다.


지난 2월 27일 발매된 블랙핑크의 미니 3집 <DEADLINE>이 초동 판매량 177만 장을 돌파하며 걸그룹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한터차트 집계에 따르면 <DEADLINE>은 발매 첫 주(2월 27일~3월 5일) 동안 총 177만 4,577장이 판매됐는데요. 이는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정규 2집 <BORN PINK>의 초동 판매량을 넘어선 수치로, 전작 대비 약 23만 장가량 늘어난 기록입니다. 특히 예상보다 높은 글로벌 수요로 인해 피지컬 앨범이 추가 제작 중인 만큼 최종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이죠.
이번 앨범은 발매 전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보였습니다. 예약 판매만으로 190만 장에 가까운 선주문량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뜨거운 반응을 예고했는데요. 실제로 발매 첫날에는 146만 장 이상이 판매되며 케이팝 걸그룹 하루 최고 판매량 기록까지 새롭게 썼습니다. 이후 집계 초반부터 한터차트 주간·월간 차트를 휩쓸었고, 써클차트에서도 다수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죠.

글로벌 차트에서도 성과가 이어졌습니다. <DEADLINE>은 아이튠즈 앨범 차트 38개 지역 1위를 기록하며 월드와이드 차트 정상에 올랐고, 타이틀곡 ‘GO’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와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에 오르며 빠르게 화제를 모았습니다.
해외 유력 매체들의 반응도 뜨거운데요. 롤링스톤은 이번 앨범에 대해 “블랙핑크가 다시 한 번 전성기의 정점을 보여줬다”며 네 멤버의 개성과 팀으로서의 시너지가 동시에 돋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빌보드는 타이틀곡 ‘GO’를 두고 “앨범에서 가장 돋보이는 곡이자 블랙핑크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트랙”이라고 평했죠.




이처럼 기록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DEADLINE>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블랙핑크는 국립중앙박물관, 스포티파이와 손잡고 ‘DEADLINE: BLACKPINK WILL MAKE YOU in NATIONAL MUSEUM OF KOREA with Spotify’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음악과 문화유산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3월 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됩니다. 현장에는 작품을 둘러보며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리스닝 존이 운영돼 색다른 방식으로 <DEADLINE>을 경험할 수 있죠.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 유물 오디오 가이드입니다. 지수와 제니는 한국어 버전을, 로제는 영어 버전을 맡았고 리사는 태국어 가이드를 녹음해 글로벌 팬들을 위한 다국어 콘텐츠를 준비했는데요. 리사가 참여한 태국어 가이드는 3월 중 추가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앨범 발매를 기념한 공식 팝업 스토어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팝업은 3월 9일까지 무신사 스토어 명동과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에서 진행되는데요. 현장에서는 앨범 콘셉트를 반영한 의류와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비롯해, 팝업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 MD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있습니다. 음악으로 먼저 만났던 <DEADLINE>의 분위기를 공간 속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죠.
또한 이번 팝업은 서울을 시작으로 글로벌 주요 도시로 순차 확대될 예정인데요. 현재 공개된 지역에는 중국 여러 도시를 비롯해 마카오, 싱가포르, 타이베이·가오슝, 홍콩, 자카르타, 마닐라, 방콕, 로스앤젤레스, 브라질, 파리, 스페인, 멜버른, 시드니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서울에서 시작된 팝업이 전 세계로 이어지며 블랙핑크의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하죠.
새로운 기록과 함께 또 한 번 존재감을 증명한 블랙핑크. 이번 <DEADLINE>이 또 어떤 역사를 써 내려갈지 기대가 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