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미술관은 현재 《TONG’s VINTAGE: 기묘한 통의 만물상》 전시가 진행되는 미술관 옆에 위치한 ‘미술관옆집’에서 6월 18일부터 7월 24일까지 업사이클링 패션브랜드 래코드(RE;CODE)와 함께 〈통스 아뜰리에(TONG’s ATELIER)〉를 운영한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안하고 또 경험해 볼 수 있는 〈통스 아뜰리에〉는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그 중 첫 번째는 박스 아뜰리에.

더이상 입지 않는 추억이 담긴 소중한 옷을 다시 입을 수 있도록 리폼해주는 서비스로, 티셔츠를 가져오면 상담 과정을 통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옷으로 재탄생 시켜준다. 완성까지는 약 1시간이 소요된다.

두 번째는 D.I.Y 워크숍.

D.I.Y 워크숍에서는 자동차 인테리어 소재인 카시트 원단의 샘플 개발을 위해 생산된 많은 양의 원단 재고를 동전케이스로 직접 업사이클링 할 수 있다. 알록달록한 카시트 재고 원단을 골라, 제공되는 가이드를 따라보면서 스스로 손쉽게 만들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통스 아뜰리에〉는 매주 화~토요일 5일 동안 매일 6회씩 진행되며, 네이버 예약 페이지(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540745)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