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넷플릭스의 신작 ‘종이의 집’이 베일을 벗습니다.

‘종이의 집’은 스페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입니다.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시리즈죠.
한국 버전의 ‘종이의 집’에 대한 기대감도 높습니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호화로운 캐스팅도 주목할 포인트입니다.
주요 캐릭터인 교수 역할을 맡은 유지태,
해외진출 한국배우 1세대인 김윤진,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활약을 펼친 박해수에
‘콜’ ‘버닝’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인 전종서 등
인기 배우들이 함께 했습니다.

 

김홍선 감독이 연출하고 류용재 작가가 각색한
이 드라마는 한국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에서
‘공동경제구역’이라는 부제를 달아
새로운 이야기를 담습니다.

세상에 없는 돈 4조원을 훔치려는 강도들과
이를 막아야 하는 남북 합동 대응팀,
인질들의 이야기로 구성됐습니다.
남북 분단이라는 특수한 소재를 더한
‘종이의 집’ 이야기는 어떨까요.

또 ‘종이의 집’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가면은
한국 버전에서 안동 하회탈로 재탄생했습니다.
하회탈을 쓴 강도들 ‘종이의 집’은
24일 오후 4시에 전편 공개됩니다.

 

국내OTT플랫폼인 쿠팡플레이에서도
오랜만에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를 선보입니다.
‘안나’는 찰나의 거짓말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어버린 여자
유미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쿠팡 플레이 안나

정한아 작가의 장편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원작으로
한 ‘안나’는 영화 ‘싱글라이더’를
연출했던 이주영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고,
수지가 극중 1인2역을 맡아 원톱 주연으로 나섰습니다.

 

‘안나’는 한 여성의 10대부터 30대까지의
일대기를 담는 동시에 섬세하고 내밀한
감정연기까지 필요한 만큼,
배우 수지의 진가를 볼 수 있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동안 배우로서 차근차근 내공을 쌓아올린 수지.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작품이 아닐까요.

 

또 다른 국내 OTT 플랫폼인 왓챠는
신작 ‘최종병기 앨리스’를 선보입니다.

킬러 전학생 겨울(박세완 분)과
비폭력 일진 여름(송건희 분)가
범죄 조직에 쫓기는 이야기를 담은 하드코어 액션물.

영화 ‘스물’, ‘극한직업’,
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이 극본과 총감독을,
서성원 감독이 연출을 각각 담당했습니다.

최종병기 앨리스

신선한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주목받은 신예 박세완 송건희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동시에 공개되는 다른 시리즈에
비하면 작은 규모이지만,
매력적인 이야기와 캐릭터로 무장한만큼
마니아 시청자들을 끌어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죠.

액션과 로맨스를 더한
‘핏빛 장르물’인 ‘최종병기 앨리스’는
24일 3화까지 공개된 후
매주 금요일 시청자에게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