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끝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지난해 술냄새 가득한 청춘을 그리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기록한 드라마죠.

대학교 동창으로 만난 안소희(이선빈)
한지연(한선화) 강지구(정은지) 세 친구는
‘평생 음주 무료권’이 걸려있던
술집의 댄스 대회에서 우승을 쟁취,
술정과 우정을 오가는 찐친이 되었습니다.

성격도 취향도 너무 다르지만,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술과 함께 해야 한다는 것만큼은
죽이 척척 맞는 친구죠.

술잔을 기울이며 인생의
굴곡을 함께 넘어온 친구들입니다 .
안소희가 어렵게 취직한 출판사에서
한지연을 지키느라 직장을 잃었죠.
강지구는 한지연이
급박한 상황에 처하자
그 누구보다 빨리 달려오는 친구입니다.

안소희가 아버지를 잃고
패닉에 빠지자 한지연은
그 누구보다 어른스럽게
장례 절차를 진행했고
그의 곁을 지켰습니다.
언제나 곁에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순간에 술이 빠질리 없죠.
기쁨을 나누고 슬픔을 나누고
그리고 심심한 순간을 채우는 술 한 잔,
‘미지근한 소주’가 최애인
이 언니들의 술사랑은 여전합니다.

“우리, 다시 적시자”

돌아온 언니들이 건배를 제안합니다.
현실을 잊고 술에 빠지는
술도녀들의 술냄새,
사람냄새 나는 술자리들.
보고 있으면 같이 취하는
기분이 들기도 하죠.
겨울밤 ‘술도녀’와 함께
현실의 고민을 잊고
기분 좋은 술 한 잔을
나누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술꾼 도시 여자들 시즌 2는
12월9일 첫 공개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