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서 8편의 시리즈,
1편의 예능, 4편의 음악 다큐멘터리
13편의 한국 콘텐츠가
제작된다고 밝혔죠.
또 한국의 톱스타
이정재 박서준의 차기작 정보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먼저 오는 7일 발표하는
새 시리즈 ‘커넥트'(연출 미이케 타카시)도
소개됐습니다.
디즈니+의 첫 한국형 SF 시리즈인
‘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한 남자가
장기밀매 조직에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이를 되찾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입니다.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이 출연하고,
장르물의 대가로 알려진
미이케 타카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이들은 싱가포르에서
취재진을 만나 작품을 소개했습니다.
또 최민식이 25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카지노'(연출 강윤성)도 있습니다.
오는 21일 시즌1이 공개되고
시즌2도 제작을 확정해 내년에 공개됩니다.
‘카지노’는 전재산을 잃고
바닥까지 갔다 카지노의 왕이 되는
차무식(최민식 분)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최민식, 대세배우로 떠오른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가 출연합니다.
센 장르물만이 아니죠.
김영광, 이성경의 현실 로맨스
‘사랑이라 말해요'(극본 김가은, 연출 이광영)도
내년 3월 공개됩니다.
‘사랑이라 말해요’는
아버지의 불륜을 알게 된 후
인생 내리막길을 걷게 된 여성이
그 내연녀의 아들과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훤칠한 비주얼의 모델 출신 배우
김영광 이성경이
공감 가득한 로맨스를 그립니다.
또 디즈니+ 코리아의
첫 시즌2 예능도 공개됩니다.
지난 9월 공개돼 인기를 끈 ‘더 존 버텨야 산다’가
글로벌 반응에 힘입어
시즌2 제작을 확정했습니다.
유재석은 “글로벌 공개 이후
많이 응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큰 힘과 응원을 많이 받았다”라며
“‘더 존2’는
많은 분들이 응원과 재밌다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가능했다,
전편보다 차별화된 색다른 재미로
찾아오도록 하겠다”라고 예고했습니다.
또 방탄소년단(BTS),
슈퍼주니어, NCT 127(엔시티 127) 등
K팝 대표주자들과 함께
K팝 다큐멘터리가 공개됩니다.
이어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의 드라마 ‘무빙’,
이성민, 경수진, 이학주의 ‘형사록 시즌2’,
이연희, 문소리, 홍종현, 정윤호의 ‘레이스’ 등도
내년 디즈니+를 통해 공개됩니다.
그리고 박서준의
마블 진출작으로 관심을 모은
‘더 마블스’도 내년
디즈니 라인업에 포함됐습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페이즈 5의
세 번째 영화이자
‘캡틴 마블’의 속편
‘더 마블스’에 박서준이 출연해 브리 라슨,
이만 벨라니, 티오나 패리스, 새뮤얼 잭슨 등과
호흡을 맞춥니다.
이는 내년 여름 관객과 만날 예정입니다.
또 ‘스타워즈’ 시리즈인
‘애콜라이트’에는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로 떠오른 이정재가 참여합니다.
“루카스필름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에 제가 출연한다,
디즈니 가족 일원이 되어 기쁘다.
‘애콜라이트’에 대해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
‘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의
100년 전을 다룰 작품으로,
공화국 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새롭게 떠오르는
다크사이드의 이야기를 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