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tz Hansen

프리츠한센(Fritz Hansen)이 문화, 세대, 스타일을 초월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시리즈 7™ 체어의 7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컬러를 반영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입니다. 1955년, 아르네 야콥센(Arne Jacobsen)이 디자인한 시리즈 7™ 체어는 간결하고 유기적인 형태가 특징인데요. 합판 성형 기술과 강철 프레임 기술을 활용한 견고한 내구성과 군더더기 없는 곡선 실루엣이 어떤 환경에도 잘 어울려 프리츠한센의 상징적인 의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Fritz Hansen

프리츠한센은 시리즈 7™의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의자의 특징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캠페인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덴마크에서 불리는 시리즈 7™의 별명, 세브너(Sevener)에서 영감을 받아 가을 아침 덴마크의 일출을 연상시키는 7:14AM 팔레트를 완성했습니다. 블루와 바이올렛, 핑크, 베이지, 그린까지 총 다섯 가지로 출시되며, 무지갯빛 베이스를 조합해 각도에 따라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죠.

프리츠한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엘스 반 후레비크(Els Van Hoorebeeck)는 이 캠페인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에버 더 세브너(Ever the Sevener) 캠페인을 통해 우리는 시리즈 7™의 70주년을 기념하고 이 체어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어요. 시리즈 7™ 체어의 별명인 세브너(Sevener)를 강조하고 7:14AM이라는 이름의 팔레트로 덴마크의 빛을 디자인에 녹여내고자 했죠. 시리즈 7™ 체어가 이미 익숙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과연 얼마나 깊이, 또 자세히 이 의자를 살펴보셨을까요? 저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이 체어를 한 번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끔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프리츠한센의 시리즈 7™ 체어 7:14 AM 팔레트는 2025년 3월부터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덴마크 도심의 가을 녘 일몰과 일출의 순간을 담은 이 의자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빛의 변화를 경험해 보세요. 또 프리츠한센은 2025년 하반기에 시리즈 7™ 체어의 특징을 기반으로 한 70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선보입니다. 벌써부터 어떤 혁신적인 디자인과 특별한 아이디어들이 펼쳐질지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