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과 예술은 어떻게 연결되는가?ㅣ조엘 메슬러 국내 첫 개인전 개최

삶 속에 숨겨진 파라다이스를 찾아서.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예술로 삶을 되찾은 작가, 조엘 메슬러(Joel Mesler)의 국내 첫 개인전이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Earth’, ‘Water’, ‘Sky’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작가는 각각의 공간을 우리의 삶에 비유합니다. ‘땅’에서 태어나 ‘물’ 속에서 인생을 개척하며,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하늘’로 향하는 것처럼요. 그의 작품은 밝고 대담한 색채와 반복되는 야자수, 파도, 그리고 캔버스를 가득 채운 손글씨 텍스트가 특징입니다. 이는 지난한 삶 속에서도 행복과 즐거움을 잊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죠. 삶이 지치고 위로가 필요할 때, 잠시 마나 현실의 무게를 내려놓고 싶은 때에 조엘 메슬러의 전시를 방문해 각자만의 파라다이스를 찾아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