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팝아트 아티스트 조엘 메슬러(Joel Mesler)와 글로벌 테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케이스티파이(CASETiFY)가 감각적인 협업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조엘 메슬러는 대담한 색채와 리듬감 있는 패턴, 자유로운 캘리그래피로 자신만의 회화 세계를 구축해 온 현대미술 작가인데요. 열대의 풍경 위에 긍정과 자기표현의 메시지를 얹어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는 감정선을 그려내죠. 특히, 굵직한 서체의 문구와 트로피컬 패턴을 결합한 팝아트적 텍스트 회화를 통해 정서와 치유, 자전적 서사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 몇 년간 메슬러는 ‘감정의 수용’을 주제로 감정 자체와 그 감정이 응축된 문화적 형태를 조명해 왔는데요. 그 시선은 점차 확장되어, 월페이퍼 같은 반복적 배경 위에 네온과 풍선 연상케 하는 타이포그래피를 더하며 자신만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구축했습니다.

이번 협업에서는 테크 액세서리를 캔버스 삼아 그의 예술 세계를 담아냈습니다. 치유와 희망의 정서를 품은 아트워크는 폰 케이스를 시작으로 카드홀더 스탠드, 그립 스탠드, 그립 홀더, 맥세이프 카드 지갑까지 일상의 기기 위에 다채롭게 스며들었죠.
그의 세계를 더 넓은 스케일로 마주하고 싶다면 조엘 메슬러의 국내 첫 개인전에 주목해 보세요.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키아프리즈(키아프 서울+프리즈 서울)’ 기간을 맞아 오늘(2일)부터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인전 ‘Paradise Found’를 개최합니다. 전시 현장에서도 케이스티파이와의 협업 컬렉션을 함께 만나볼 수 있으니, 일상과 예술의 경계에서 새로운 감각을 발견해 보세요.
조엘 메슬러와 케이스티파이가 함께 그려낸 이 특별한 컬렉션은 케이스티파이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