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진이 <심플렉스: 담담함안담담함 라운지> 발매와 함께 개인전을 개최했습니다.
백현진의 개인전 <담담함안담담함 라운지>
음악, 드라마, 영화, 예술 등 다방면의 장르를 종횡무진하며 ‘종합예술인’으로 불리는 백현진의 개인전 <담담함안담담함 라운지(Composeduncomposed Lounge)>가 종로구 일민미술관에서 개최됩니다.
일민 미술관은 그들이 주목하고 있는 세 명의 작가를 선정해 개인전을 선보이는 ‘IMA Picks’를 진행 중이며 2024년으로 3회를 맞이했는데요. 이번 기획전에서 일민 미술관은 김민애, 백현진, 차재민을 소개한다고 알렸죠. 백현진은 ‘패턴 아닌 패턴 같은 패턴’ 01부터 36까지 36 점의 그림이 한데 모여 3x27m 크기의 ‘당신의 배경(Your Background)’이라는 한 점의 그림을 이루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연주 앨범 <심플렉스> 네 번째 시리즈 발매
예술가인 동시에 음악가인 백현진은 이번 개인전 개최와 함께 연주 앨범 <심플렉스: 담담함안담담함 라운지>을 발매했는데요. 2020년 이후 네 번째로 선보이는 <심플렉스> 시리즈는 극히 절제된 연주를 기본으로 ‘소리’ 자체를 탐구하며 얻은 사운드를 기록해나가는 연주 앨범입니다. 총 11곡이 수록된 해당 앨범에는 백현진이 작곡, 연주, 레코딩과 믹싱을 담당했으며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의 김나언이 2번과 3번 트랙에 피처링으로 참여했습니다. 또한, 전자음악가 슈테판 베트케(Stefan Betke)가 마스터링을 맡아 앨범을 완성시켰죠. 해당 앨범은 백현진의 개인전이 열리는 일민미술관에서 작품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백현진의 개인전은 일민미술관에서 2024년 8월 30일부터 11월 17일까지 관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