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4일(수)부터 7일(토)까지 열리는 제3회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의 하이라이트가 공개되었습니다. 작년과 재작년에 이어, 올해 프리즈 서울도 키아프 서울(Kiaf SEOUL)과 함께 개최되는데요. 110여 개 이상의 전 세계 주요 갤러리와 함께 한국의 활기차고 역동적인 미술 현장을 폭넓게 조망합니다.

Gallery Baton, Frieze Seoul 2023. Photo by Lets Studio. Courtesy of Lets Studio and Frieze. (사진제공: 프리즈 서울)

먼저 프리즈 서울은 세대를 아우르는 한국 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전준호, 이불, 이강승, 이미래, 이우환, 백남준, 박서보, 박영숙, 서도호, 양혜규 등 한국 미술사의 거장이 남긴 문화유산과 그 지속적인 중요성을 조명합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주요 현대 미술 작가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루이스 부르주아(Louise Bourgeois), 캐롤 보브(Carol Bove), 알렉스 다 코르테(Alex Da Corte),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 페트릿 할릴라이(Petrit Halilaj), 바바라 크루거(Barbara Kruger), 쿠사마 야요이(Yayoi Kusama), 니키 드 생팔(Nikki de Saint Phalle), 아너 타이터스(Honor Titus), 아니카 이(Anicka Yi), 게오르그 바젤리츠(Georg Baselitz)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그 밖에도 프리즈 마스터즈 섹션에서는 풍부하고 깊은 역사를 현대적으로 경험할 수 있으며, 포커스 아시아 섹션에서는 이 시대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주목받는 10명의 신진 작가를 소개합니다.

역사를 담은 작품부터 예술의 미래까지, 다채로운 볼 거리로 가득한 제3회 프리즈 서울은 코엑스 홀 C&D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티켓은 프리즈 서울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한 장의 티켓으로 프리즈와 키아프 모두 입장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