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4일(수)부터 7일(토)까지 열리는 제3회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의 하이라이트가 공개되었습니다. 작년과 재작년에 이어, 올해 프리즈 서울도 키아프 서울(Kiaf SEOUL)과 함께 개최되는데요. 110여 개 이상의 전 세계 주요 갤러리와 함께 한국의 활기차고 역동적인 미술 현장을 폭넓게 조망합니다.
먼저 프리즈 서울은 세대를 아우르는 한국 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전준호, 이불, 이강승, 이미래, 이우환, 백남준, 박서보, 박영숙, 서도호, 양혜규 등 한국 미술사의 거장이 남긴 문화유산과 그 지속적인 중요성을 조명합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주요 현대 미술 작가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루이스 부르주아(Louise Bourgeois), 캐롤 보브(Carol Bove), 알렉스 다 코르테(Alex Da Corte),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 페트릿 할릴라이(Petrit Halilaj), 바바라 크루거(Barbara Kruger), 쿠사마 야요이(Yayoi Kusama), 니키 드 생팔(Nikki de Saint Phalle), 아너 타이터스(Honor Titus), 아니카 이(Anicka Yi), 게오르그 바젤리츠(Georg Baselitz)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그 밖에도 프리즈 마스터즈 섹션에서는 풍부하고 깊은 역사를 현대적으로 경험할 수 있으며, 포커스 아시아 섹션에서는 이 시대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주목받는 10명의 신진 작가를 소개합니다.
역사를 담은 작품부터 예술의 미래까지, 다채로운 볼 거리로 가득한 제3회 프리즈 서울은 코엑스 홀 C&D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티켓은 프리즈 서울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한 장의 티켓으로 프리즈와 키아프 모두 입장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