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디자인 페어 디자인 마이애미(Design Miami)의 아시아 첫 전시가 올가을 서울에서 열립니다. 오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Illuminated: A Spotlight on Korean Design>이라는 주제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이간수문전시장을 찾습니다.

디자인 마이애미는 소장 가치가 탁월한 디자인 작품을 선보이는 글로벌 디자인 플랫폼으로,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았습니다. 메인 행사인 마이애미 비치 페어는 매년 12월에 열리며, 최근에는 플랫폼을 확장하며 세계 여러 곳에서 각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 마이애미가 서울에서 아시아 최초의 전시를 열기로 결정한 것은 서울이 글로벌 디자인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는 방증이죠.

한편, 이번 전시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빛에 의해 밝아진 상태(Illuminated)’를 주제로 한국의 고유한 디자인 정체성과 독창성을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같은 기간 DDP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