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달리 삶과 세상사에서 ‘영원한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역설하는 작품이다. 여성의 시각으로 인생을 꿰뚫는 통찰과 혜안을 얻는 과정을 그리는 완벽한 여성 영화. 우리에게 <아멜리에>로 전설이 된 오드리 토투가 마흔이 넘은 나이가 되어 다시 매혹적인 외모로 등장한다. 그녀의 후신 격으로 요즘 프랑스 영화계의 대세인 멜라니 로랑(<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에너미> <나우 유 씨 미: 마술 사기단>)도 함께 나오는 등 프랑스의 유명 여배우들이 거의 다 나온다고 보면 된다. 여성 3인의 3색 인생을 그린 옴니버스영화다. 시대 배경은 19 세기 말에서 20세기 초로 이어진다.
🎥 2016 | 프랑스 | 드라마, 로맨스 | 115분
감독 트란 안 홍
출연 멜라니 로랑, 오드리 토투, 베레니스 베조
일시 3월 4일(토) 오후 8시 15분
장소 CGV청담씨네시티 서브팩 2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