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유일의 음악 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20주년을 맞아 ‘짐프 스페셜 초이스’ 행사를 개최합니다. 9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총 3일간 매일 다른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첫날에는 ‘필름 콘서트 – 태극기 휘날리며’가 열립니다. <태극기 휘날리며>를 감상하며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을 오케스트라 라이브로 감상하는 공연이죠. 60인 이상의 풀 편성 오케스트라와 20인 규모의 합창단이 함께합니다.
다음 날에는 ‘요시마타 료: 토크 콘서트’를 진행합니다. 요시마타 료는 뉴에이지 음악가이자 <냉정과 열정 사이>,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 등 유수의 일본 드라마 OST를 만든 거장인데요. 한국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일지매> 등의 OST에도 참여한 바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청음과 대담을 통해 그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살펴보는 자리입니다.
행사의 대미는 한국 록 음악의 전설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공연, ‘레전드 오브 록’이 장식합니다. 9와 숫자들, 브로콜리너마저, 김사월, 빛과 소금이 무대를 빛낼 예정입니다.
짐프 스페셜 초이스의 각 공연은 8월 1일(목) 오후 2시부터 멜론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