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나 먼 왕국’으로 돌아갈 날이 겁나 멀지 않았습니다. 영화 <슈렉 5>가 2026년 7월 1일 개봉을 확정했습니다. 2010년 개봉한 4편, <슈렉 포에버> 이후 16년 만에 나오는 속편입니다.
슈렉, 동키, 피오나의 목소리를 연기한 원조 출연진, 마이크 마이어스, 에디 머피, 카메론 디아즈도 모두 참여합니다. 다만 원래 장화 신은 고양이 역을 맡았던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돌아올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멀지 않은 시기에 동키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영화도 나올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에디 머피가 인터뷰에서 해당 작품의 작업 계획을 살짝 언급한 바 있으나,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클리셰와 편견을 부수는 초록빛 모험이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