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는 2024년 서울을 배경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가 9월 27일 시즌2 공개일을 확정 지었습니다. 한소희와 박서준이 다시 만나 이야기를 이어가는데요. 지난 1월 선보인 시즌1이 1945년 경성을 배경으로 했다면, 시즌2는 2024년 서울을 배경으로 사건이 전개됩니다. 윤태상(박서준 분)과 닮은 남자 호재(박서준)와 윤채옥(한소희)이 다시 만나 아직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을 파헤치는 내용입니다. 새로운 인물인 이무생과 배현성도 합류합니다. 이무생은 비밀스러운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정예 요원인 쿠로코들을 진두지휘하는 쿠로쿠 대장 역으로, 배현성은 호재와 채옥의 뒤를 쫓는 승조 역으로 출연합니다.
‘경성크리처’ 시즌1은 10부작으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시즌2는 7부작으로 예정되어 있는데요. 드라마는 1940년대 일제강점기 경성을 배경으로 시작됩니다. 경성은 일본 제국의 지배 아래 있지만, 이면에는 일본인들과 조선인들 사이의 갈등과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주인공 장태상(박서준 분)은 경성에서 가장 큰 가게의 주인입니다. 그는 일본의 비밀 실험과 괴생물체와 관련된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또 다른 주요 인물인 윤채옥(한소희 분)은 실종된 사람들을 찾는 데 뛰어난 능력을 갖춘 조사관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과거를 찾아 나서면서 경성의 어두운 사건들과 괴생물체와 얽히게 되고, 점차 장태상과 협력하게 됩니다. 여기까지가 시즌1의 내용입니다. 시즌1 마지막 화에서 나진을 삼킨 채옥이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오랜 시간 동안 그가 어떤 일을 겪었는지 궁금합니다. 9월 27일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