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 빌>, <저수지의 개들> 등 수많은 작품을 남긴 배우 마이클 매드슨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마이클 매드슨, 향년 67세로 별세

<저수지의 개들>, <킬 빌>, <헤이트풀 8> 등에 출연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단골 배우로 잘 알려진 배우 마이클 매드슨(Michael Madsen)이 향년 67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2025년 7월 3일 마이클 매드슨은 캘리포니아의 말리부에 위치한 자택에서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되었다고 전해졌는데요. 타살 흔적은 없으며 심장마비로 숨졌다고 전해졌습니다. 마이클 매드슨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외에도 <델마와 루이스>, <007 어나더 데이>, <씬 시티> 등 30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해 할리우드 내 다작 배우로도 유명했죠. 곧 개봉할 장편 영화들과 신간 출간을 앞두고 있었기에 그의 비보는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