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최민식, <인턴>에서 호흡 맞춘다


배우 최민식과 한소희가 인턴과 CEO로 한 회사에서 만날 예정입니다. 이는 영화 <인턴> 리메이크작에 대한 소식인데요. 2015년에 개봉한 미국의 <인턴>이 한국에서 리메이크될 예정이며, 해당 작품에 최민식과 한소희가 출연을 확정지었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턴>은 열정 많은 30대의 젊은 여성 CEO 줄스 역의 앤 해서웨이(Anne Hathaway)와 삶의 경험이 두터운 70대 인턴 벤 역의 로버트 드 니로(Robert De Niro)의 세대를 뛰어넘는 오피스 케미가 도드라졌던 작품이죠. 개봉 당시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기에 이번 국내 리메이크 소식이 더욱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캐스팅 호평

앞서, 2024년에 국내 영화 업계에서는 <인턴>이 리메이크된다는 소문이 무성했는데요. 당시 70대 인턴의 벤 역에 배우 최민식이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리메이크작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죠. 최근 전해진 최민식과 한소희의 캐스팅 확정 소식은 원작을 애정했던 팬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자아냈습니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가진 한소희와 중후하면서도 유머를 겸비한 베테랑 배우 최민식이 각자 맡은 배역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는 대중들의 반응이 주를 이뤘죠.
한국에서 리메이크되는 <인턴>의 제작은 김지운 감독과 배우 송강호, 그리고 최재원 대표가 함께 설립한 앤솔로지 스튜디오가 맡았으며, 2025년 9월 크랭크인에 돌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