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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J 햇반 컵반 컵라면 용기에 햇반을 포갠 형국이다. 간결한 모양새만큼이나 맛도 깔끔하다.

2 부라더#소다 집에서 홀짝이는 맥주 한 캔의 묘미를 아는 여자들에게 또 다른 선택지가 생겼다. 알코올 도수 3%, 달착지근한 소다수 같지만 마시다 보면 은근히 알딸딸하다.

3 오늘은 등심돈까스 GS25에서 선보인 일명 ‘신동엽 도시락’ 시리즈 중 하나. 다진 고기 패티가 아닌 두툼한 등심이라 식감이 차지다.

4 별미밥상 닭가슴살 인스턴트 도시락이 너무 짜고 달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제법 괜찮은 대안이 될 듯하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특히 추천한다. GS25에서 판다.

5 Mom 바싹불고기 6종 반찬에 불고기, 거기에 김혜자의 얼굴이 더해지니 과장을 조금 보태 잠시 엄마 생각이 난다. 고기의 간이 세지 않아 덜 부담스럽다.

6 강릉 교동반점 직화짬뽕 세븐일레븐의 PB상품으로 강릉의 유명 맛집과 제휴해 개발한 메뉴다. 소위 ‘불맛’이 은근히 전해지는 화끈한 맛.

7 감동란 달걀 삶아본 사람들은 안다. 노른자를 샛노랗고 촉촉한 반숙의 상태로 만들기가 얼마나 힘든지 말이다. 반숙 마니아에게 최적화된 상품이다.

8, 9 혼자가 맛있다 만능 간장 & 덮밥소스 어머니인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손맛을 그대로 물려받은 고준영 셰프의 싱글 푸드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10 프레쉬클럽 돈까스에그 샌드위치 달걀샐러드와 돈까스가 합쳐져 부드러운 맛을 낸다. 편의점 위드미에서 판매한다.

11 프레쉬클럽 매운참치 김밥 고추참치를 넣은 김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름과 달리 그다지 맵지 않아 부담이 덜하다.

12, 13 싱글스 프라이드 고등어 김치조림 & 백합조개 된장찌개 홈플러스도 1인 간편식 시장에 뛰어들었다. 집에서 해 먹기엔 냄새도 조리 과정도 부담스러운 음식들이라 더 반갑다.

14 피코크 새우볶음밥 전자레인지에 넣고 5분만 기다리면 볶음밥이 완성된다. 전체적으로 윤기가 흘러 만족스러운 볶음밥.

15 CU 시원한 바지락칼국수 건새우나 당근 같은 고명이 충실히 들어 있고, 무엇보다 국물 맛이 개운하다. 280kcal로 컵라면에 비하면 열량도 낮은 편.

16 자이언트 떡볶이 확실히 맵다. 양념의 감칠맛이 중독성 있다. 조리법대로 물을 자작하게 붓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끝이다.

17 죠스떡볶이 매콤달콤한 소스의 죠스떡볶이가 편의점에 진출했다. 분식집도 문을 닫은 야심한 밤 갑자기 야식이 당길 때 딱이다.

18 백종원 한판 도시락 일단 쌀밥의 퀄리티가 좋다. 백종원이 고안한 메뉴답게 도시락 반찬의 간이 확실하다. 다른 도시락보다 가격이 착한 것 또한 장점.

19 크래미 바이트튜나 쫄깃한 어묵 안에 기름을 쏙 뺀 통조림 참치가 들어 있다. 짜지 않아 손이 가는 아이템. 낱개 포장되어 있어 주전부리 역할도 충실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