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을 그대로 담은, 살라댕 방콕
요새 핫한 익선동의 ‘살라댕 방콕’은 휴양지 느낌 폴폴 풍기는 인테리어 덕분에 정말 방콕의 한 동네에 온듯한 기분이 드는 곳이다. 시그니처 메뉴인 ‘살라댕 스페셜 삼단 트레이’는 세 가지 메뉴를 조금씩 맛볼 수 있는 메뉴라 인기가 좋다. 계란이 면 위를 거미줄처럼 덮는 비주얼의 ‘슈림프 팟타이 오믈렛’도 인기 메뉴. 저녁에는 등불과 미니 수영장의 조명에 불이 들어와 데이트하기 좋은 분위기가 연출된다. 러버덕 샤워 칵테일은 이름처럼 욕조 모양 컵 안 거품 위를 헤엄치는 러버덕을 만날 수 있으니 SNS 인증샷은 필수다.
주소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다길 40
영업시간 매일 12: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문의 02-764-8215
한국에 상륙한 베트남 현지맛집, 또이또이 베트남
베트남 현지 유명 레스토랑이 한국 이태원에도 오픈했다. 하노이의 ‘블루 버터플라이 레스토랑’, ‘오키드 레스토랑’과 공동 운영하는 <또이또이 베트남>. 진짜 베트남을 느껴보라는 당당한 슬로건과 오픈 키친 인테리어가 믿음직스럽다. 시그니처 메뉴는 매일 아침 직접 굽는 바게트로 만드는 반미. 간단한 점심 메뉴로 제격이다. ‘신또버’라는 이름의 아보카도 스무디와 라임 반 개를 껍질째 간 라임 스무디는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 음료니 꼭 시도해보길.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36-1
영업시간 매일 11:00~23:00, 브레이크타임 16:00~17:00
문의 02-792-8648
똠양꿍맛의 해물전골, 메콩사롱
서대문구 한복판에 위치한 동남아 느낌 물씬 나는 주점 메콩사롱. ‘메콩’은 티벳을 발원지로 동남아 국가들을 관통하는 강을, ‘사롱’은 인도네시아에서 남녀가 허리에 두르는 민속 의상을 말한다. 술안주로 먹기 좋은 베트남과 태국 음식을 파는데, 베트남 해물전골은 똠얌꿍 페이스트가 들어가 얼큰한 국물요리로 해장용으로도 제격이다. 인도네시아 꼬치는 고기와 함께 구운 쪽파를, 베트남 숯불꼬치는 라이스페이퍼와 야채를 제공해 쌈 싸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주소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 698
영업시간 매일 17:30~01:00, 일요일 휴무
문의 010-8708-1581
진짜 태국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곳, 오파스
연남동의 원조 태국 음식점인 ‘툭툭 누들타이’와 ‘소이연남’이 오픈한 태국식 펍, ‘오파스’. 깔끔한 분위기가 마치 유럽의 태국 식당을 온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기본 안주로 제공되는 라이스페이퍼 튀김은 심심하지만 자꾸만 손이 가는 맛. 가장 인기 있는 칵테일은 ‘치앙마이타이’로 태국 럼을 베이스로 라임과 아몬드를 가미한 퓨전 마이타이다. 태국식 닭튀김과 파파야 샐러드가 함께 나오는 메뉴인 까이텃 + 쏨땀과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 268
영업시간 18:00~02:00, 금/토 03:00까지, 월요일 휴무
문의 070-8867-5858
태국 메뉴와 이자카야를 동시에, 싸바이
귀여운 코끼리와 알록달록 조명들로 둘러싸인 태국 술집 <싸바이>는 맛 좋기로 유명한 태국 맥주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독특한 점은 메뉴가 ‘싸바이’와 ‘이자카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인데, ‘싸바이 메뉴’에는 뿌팟퐁 커리와 똠얌꿍 등 로컬 태국 음식이, ‘이자카야 메뉴’에는 맥주나 사케와 함께 먹기 좋은 크로켓, 나가사키 짬뽕 등 간단한 일식 안주가 제공된다. 제법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니 식사 후 2차로도 가볍게 들르기 좋다.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39길 20
영업시간 매일 17:00~03:00
문의 02-6368-9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