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인플루언서 Emma Chamberlain

EMMA CHAMNERLAIN
에마 체임벌린

2001년생인 에마 체임벌린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단연 ‘relatable(공감할 수 있는)’이다.
그녀의 채널엔 자연스럽고 꾸밈없는 모습의 브이로그 영상이 대부분인데,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을 사는 에마의 모습이 수많은 10대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재는 루이 비통 행사에 초대되기도 하고, 2019년 <타임>이 선정한 ‘인터넷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5위에 오르는 등
어마어마한 파급력을 보이는 인플루언서로 성장했다.
최근 대규모 커피 사업을 시작하고 LA의 대저택으로 이사하는 등 저명인사가 되었지만,
그녀가 올리는 콘텐츠에서는 여전히‘relatable’이라는 키워드를 잃지 않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준다.
지금 에마 체임벌린은 인플루언서를 넘어 Z세대의 패션 아이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패션 인플루언서 nailea devora

NAILEA DEVORA
나일레아 데보라

나일레아 데보라를 보면 인플루언서가 되는 데는 어떤 계기도, 이유도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평범한 10대 소녀가 올린 단 하나의 브이로그 영상은 알 수 없는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인해 삽시간에 퍼져나갔고,
현재는 2백40만 명 이상의 구독자가 사랑하는 채널로 성장하는 결과를 낳았다.
물론 이 영상의 주인공인 나일레아 데보라는 확실히 매력 덩어리다.
오묘하게 셀레나 고메즈를 닮은 사랑스러운 외모는 물론이고, 스스로 스타일링이나 메이크업을 하고,
카메라 앞에서 청산유수로 말하는 모습은 누가 봐도 스타 기질을 타고났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패션 인플루언서 Bella Poarch

BELLA POARCH
벨라 포치 아이폰

이모티콘을 따라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소녀의 영상을 본 적이 있는가?
수많은 밈(meme)을 만들어낸 원조 영상의 주인공이 바로 벨라 포치다.
필리핀계 미국인이자 군인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벨라 포치는
일본 애니메이션 주인공을 떠올리게 하는 귀여운 첫인상을 가졌지만,
의외로 관능적이고 어두운 반전 매력을 선보이기도 한다. 최근 가수로 데뷔했고, 얼마 전에는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등장할 만큼 단시간에 엄청난 명성을 얻었다.
평범했던 벨라에게 이 모든 일이 일어나는 데 걸린 시간이 1년도 채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

패션 인플루언서 Charli D’amelio

CHARLI D’AMELIO
찰리 더밀리오

틱톡 스타를 이야기할 때 찰리 더밀리오를 빼놓을 수 없다.
전 세계 틱톡 팔로어 순위 1위에 빛나는 2004년생 찰리의 팔로어는 최근 1억1천s만 명을 넘어섰다.
어린 틱톡커 중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찰리는 다양한 분야의 광고를 섭렵하는 것은 물론,
프라다 패션쇼에 초대받는 등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한다.
또 찰리가 틱톡 영상에서 자주 마시는 던킨 도너츠의 커피는 일명 ‘찰리 음료’로 정식 메뉴에 등록되었고,
유명 토크쇼인 지미 팰런 쇼에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하더니, 최근엔 자서전을 발간했다고 한다.
대중에게 알려진 그녀의 1회 포스팅 금액은 2억원 정도라고 하니,
찰리 더밀리오의 명성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NESSA BARRETT
네사 배럿

작은 키와 귀여운 얼굴로 인기를 얻은 네사 배럿은
틱톡커 남자친구와 데이트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으로 화제가 되었다.
10대 커플의 데이트하는 모습부터 헤어지는 과정까지 모든 것을
마치 리얼리티 프로그램처럼 공유하는 모습은
팔로어를 늘리는 데 큰 도움이 되었지만,간혹 반감을 사기도 했다.
틱톡 계정을 개설한 후 줄곧 가수가 최종 꿈이라고 말해왔는데,
최근 음원을 발매해 틱톡이라는 플랫폼이 말하는 대로 모두 이루어지는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임을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