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다가오면
누구나 한 번쯤 마음을 다잡기 마련이죠.
앞으로 펼쳐질 날들을 기대하며 새로운 기록장을 꺼내봅시다.
누군가는 굳은 다짐을, 누군가는 소소한 습관을,
누군가는 그저 꾸준한 일상의 기록을 떠올리겠지요.
새로운 마음가짐을 기록해 줄
다이어리와 캘린더를 소개할게요.
다가오는 2022년에는 어떤 것들로 채우고 싶나요?
꾸준하게 일상을 기록하고 싶은 이들에게
소소문구
(Sosomoongoo)
이름처럼 길고 긴 마라톤에서 선수들이 페이스를 조절하듯
한 해의 목표와 일정을 체계적으로 계획할 수 있는 플래너입니다.
여러 달에 걸친 계획들을 끊임없이 기록할 수 있도록
먼슬리가 이어지듯 구성된 것이 특징이랍니다.
뿐만 아니라 소소문구는 ‘서울모닝단’을 운영하며
아침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탐구할 수 있도록
꾸준한 기록 습관 만들기를 도우고 있습니다.
서울모닝단 ‘모닝단원’은
홈페이지(seoul-morningdan.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3천8백원.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일정을 관리하고 싶은 이들에게
온유어마인드
(On Your Mind)
낙서하고 오려 붙인 듯
러프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캘린더입니다.
수첩처럼 접을 수 있고, 탁상용으로 얹어 놓을 수도 있어
휴대하며 편리하게 일정을 관리할 수 있답니다.
가격은 4천원.
귀차니즘으로 다이어리 한권을 채우지 못하는 이들에게
올라이트
(Allwrite)
집에 쓰다 만 다이어리가 가득하다면?
먼슬리와 위클리가
3개월로 구성된 1/4 다이어리를 추천합니다.
13가지 디자인으로 질리지 않고
다양한 다이어리를 써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죠.
1년의 기록을 한 권 한 권 쌓아가는 재미도 쏠쏠하겠네요.
가격은 8천9백원.
새로운 습관을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아무개씨
(Ahmugaec)
운동하기, 아침 일찍 일어나기, 독서하기 등
새해에는 이루고 싶은 목표가 많죠.
지키고 싶은 습관이나 목표를 적어두고
성공했을 때마다 귀여운 포도알 스티커를 붙여
스스로를 칭찬해 주세요.
하루하루 진척도를 기록하다 보면
어느새 포도 한 송이가 완성된 걸 볼 수 있을 거예요.
가격은 4천5백원.
나만의 이야기를 두고두고 간직하고 싶은 이들에게
라이플 페이퍼
(Rifle Paper)
일기를 쓰며 ‘작년 오늘은 무슨 일이 있었지?’하고
생각에 잠긴 적이 있지 않나요?
5년간의 일기를 기록할 수 있는 다이어리 세트입니다.
차곡차곡 일기를 채워나가며 자서전을 완성해 보세요.
가격은 9만원.
mbti에 과몰입한 이들에게
프로고민러 랩
(Progominler Lab)
끊이지 않는 MBTI 열풍에
어느새 과몰입해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면?
마이랩 저널은 MBTI의 16가지 사고 유형별로
다이어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위클리로 이루어진 E / I 저널,
데일리로 이루어진 S / N 저널,
먼슬리로 이루어진 T / F 저널,
계획과 실행을 옮겨 적을 수 있는
P / J 패드로 구성되어 있죠.
이렇게 보아도 어떤 다이어리를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들이 제공하는 ‘사고 성향별 다이어리 유형 테스트’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플래너를 골라보세요.
가격은 6천9백원.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은 이들에게
팀앤팀
(Team&Team)
국제구호개발 NGO인 팀앤팀과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일팩이
함께 제작한 다이어리입니다.
‘선(善 착할 선)물(water)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이어리 판매 수익금은
물 부족 국가를 위한 식수위생지원 사업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새해의 설렘을 맞이하며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나눠보세요.
가격은 7천원~2만1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