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가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를 위해 오는 8월 내한합니다. 역대 최연소의 나이로 제62회 미국 그래미 어워드에서 5관왕을 달성하며 괴물 신인으로 불린 팝스타죠. 8월 15에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5월 발표한 빌리 아일리시의 두 번째 정규 앨범 <Happier Than Ever> 월드 투어의 일환인데요. 신보의 수록곡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기존 발매곡까지 더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2018년 광복절 이후 4년 만에 한국을 찾은 그가 두 번째 내한 공연에는 어떤 퍼포먼스를 준비했을지 기대해 봐도 좋겠습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가능하며, 현대카드 소지자의 사전 예매는 7월 5일, 일반 예매는 7월 6일에 오픈됩니다.
일정 8월 15일 오후 8시
장소 서울 고척스카이돔
알렌 워커
세계적인 EDM 아티스트 알렌 워커(Alan Walker)는 오는 9월 14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 내한 공연을 선보입니다.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 그라운드’와 다수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고, 2017년부터 각종 페스티벌 및 단독 내한공연을 개최하며 한국 팬들과 만나기 시작했죠. 이번 내한공연은 신보 <Walkerverse, Pt I> 발매를 기념하는 글로벌 투어 ‘WALKERVERSE : THE TOUR’의 일환으로, 아시아부터 유럽, 미국까지 총 30회 이상 이어질 예정입니다.
일정 9월 14일 오후 8시
장소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시규어 로스
클래식과 미학적 요소를 결합한 음악으로 사랑받는 아이슬란드의 대표 밴드 시규어 로스(Sigur Ros). 독창적인 사운드, 신비로운 멜로디에 영상미까지 더해진 이들의 무대는 경이로운 예술 작품으로 평가받곤 합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13년에 탈퇴한 키보드 연주자 캬르탄 스베인손(Kjartan Sveinsson)이 9년 만에 합류해 완전체로 선보이는 무대인 만큼 어느 때보다 팬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오는 8월, 5년 만에 한국을 찾은 이들이 이번에는 어떤 퍼포먼스로 감동을 선사할까요?
일정 8월 19일 오후 8시
장소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
크리스토퍼
덴마크의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토퍼(Christopher)는 오는 8월, 서울에서 3일간 단독 공연을 엽니다. 크리스토퍼는 2017년 서울 재즈페스티벌로 한국에 첫 방문한 이후 매해 꾸준히 한국을 찾아 파워풀한 무대를 선물한 아티스트죠. 그간 코로나19로 두 번이나 내한 일정을 연기해야 했던 그였기에 이번 공연 소식을 접한 팬들의 반가움은 배가 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떼창 문화를 사랑하는 크리스토퍼와 한국 팬들이 이번 공연에서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일정 8월 26일(금) 오후 8시, 8월 27일(토) 오후 7시, 8월 28일(일) 오후 6시
장소 예스24 라이브홀
시드
그룹 디 인터넷’(The Internet)의 리드 보컬 시드(Syd)도 올여름 한국을 찾습니다. 7월 말 서울에서 진행되는 시드의 공연은 그가 팀이 아닌 단독으로는 처음 선보이는 무대인데요.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으로 R&B, 소울 장르를 사랑하는 리스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인 만큼 이번 공연에 대한 한국 팬들의 관심도 큽니다. 최근 발매한 5년만의 솔로 앨범 <Broken Hearts Club>에서 시드는 직접 겪은 사랑과 이별의 경험을 바탕으로 비교적 산뜻하고 가벼운 사운드를 선보였죠. 지금까지와는 사뭇 달라진 시드의 음악을 듣고 즐길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일정 7월 31일(일) 오후 6시
장소 예스24 라이브홀
톰 미쉬, 뉴 호프 클럽,
이모셔널 오렌지스, 존 케이
in ‘하우스 오브 원더’
국내외 여러 아티스트들과 공연, 클래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원더월(Wonderwall)이 선보이는 첫 번째 뮤직 페스티벌 하우스 오브 원더(Haus of Wonder). 엔데믹 시대를 맞아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즐기는 페스티벌인 만큼, 화려한 라인업으로 대중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지난 5월 오픈한 1차 얼리버드 티켓이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죠. 감미로운 R&B 사운드를 선보이는 톰 미쉬(Tom Misch), 영국 보이밴드 뉴 호프 클럽(New Hope Club), 캘리포니아 혼성 듀오 이모셔널 오렌지스(Emotional Oranges), 한국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갖는 플로리다 출신 가수 겸 작곡가 존 케이(John K). 여기에 지코, 자이언티 등 여름 페스티벌의 흥을 돋궈줄 다채로운 국내 아티스트 라인업까지! 이 모두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일정 8월 6일~7일
장소 킨텍스 제2전시관
케니 지
따뜻한 온기와 감동을 전하는 음악으로 30여 년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죠. 한국 재즈 음악 대중화의 장본인으로 불리는 재즈 뮤지션 케니 지(Kenny G)가 오는 9월 내한 공연을 갖습니다. 2022 월드투어 콘서트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서울과 부산 2개 지역의 공연을 확정 지었습니다. 피아노, 드럼, 기타, 퍼커션, 베이스로 구성된 케니 지 밴드가 함께해 한층 풍요로운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난해 발매한 정규앨범<New Standards>의 수록곡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기회겠죠?
일정 9월 15일 오후 4시, 8시(부산), 9월 17일 오후 2시, 6시(서울)
장소 부산시민회관 대극장(부산), 세종대학교 대양홀(서울)
레이니, 앤 마리, 라우브
in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여유로운 삶을 발견하자’는 슬로건을 모토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가을 시즌 뮤직 페스티벌,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SLOW LIFE SLOW LIVE 2022)가 돌아왔습니다. 이번 축제는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다 3년 만인 올해 10월에 재개되는 것으로, 한글날 대체 공휴일이 포함된 10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개최되어 많은 관객을 불러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2002>로 국내 음원차트를 석권한 앤-마리(Anne-Marie)와 노르웨이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페더 엘리아스(Peder Elias), 대세 밴드 레이니(Lany), 믿고 듣는 라우브(Lauv) 등 두터운 국내 팬층을 보유한 팝스타들의 무대로 3일간의 공연 일정을 가득 채울 예정입니다. 티켓은 오는 7월 4일 멜론티켓, 예스24티켓, 위메프를 통해 오픈되며 공연 회차별 1인당 4매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일정 10월 8일~10일 오후 1시~10시
장소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