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 의외의 친목 인증샷
그리고 감동의 소감을 남긴
청룡시리즈어워즈입니다.
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 시상식은
넷플릭스부터 디즈니+(플러스), 시즌,
애플TV+(플러스), 왓챠, 웨이브, 카카오TV,
쿠팡플레이, 티빙(가나다 순)이 제작하거나 투자한
국내 드라마와 예능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입니다.
그동안 드라마 혹은 영화로 나뉘어지던 시상식과 달리
더욱 다양한 히트작을 내놓고 있는 OTT플랫폼 콘텐츠들이
본격적으로 주인공이 됐죠.
다양한 K콘텐츠들이 히트한 가운데,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청룡에 모였습니다.
남우주연상은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
“‘오징어 게임’으로 제3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우리 소속사 정우성씨에게도 감사하다”
여우주연상은 ‘유미의 세포들’ 김고은이었습니다.
“청룡영화제에서 신인상을 받았는데
10년만에 이 상을 받아서 의미가 깊다.
그때 소감에서 많은 좌절과 시련이 있어도
연기하겠다고 했는데 진짜 좌절과 시련이 있었다,
그래도 연기하고자 하는 마음은 그때와 지금이 같다”
남자 예능인상은 ‘신서유기’의 강호동으로.
같은 부문 후보에 올랐던 유재석이
박수로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OTT 도전에 대한 격려의 의미가 있어서
(내게) 더 큰 의미가 있다.
어떤 매체에서도 어떤 상황에서도
시청자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드려야 하는
역할과 사명을 가지고 있어서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
넷플릭스 ‘셀럽은 회의중’ 셀럽파이브가
여자예능인상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늘 도전한다.
코미디언들이 모여서
어떤 재미가 있을까 생각하는데
감사하게도 이렇게 페이크다큐로 선보일 수 있었다”
또 신인상은 ‘DP’ 구교환, ‘오징어게임’ 정호연,
‘신세계로부터’의 엑소 카이,
‘SNL’의 주현영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날 인기상은 6명이 받았습니다.
왓챠 ‘시멘틱에러’로 스타덤에 오른 박재찬이
정해인 한효주 등 선배들과 함께 나란히 섰죠.
“1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많은 것이 변해서 얼떨떨한데
‘시멘틱에러’라는 작품,
함께 한 박서함씨,
DKZ 멤버들 너무 감사하다”
화려한 스타들의 아름다운 비주얼,
그리고 영광의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었던 청룡.
이들이 남긴 훈훈한 인증샷이
속속 공개되며 축제 분위기를 더합니다.
시상자로 참석해 레전드 미모라는 평을 받은 노정의.
역시나 청순미모가 돋보이는 인증샷으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 한효주는 시상식에서 만난 여배우들과
찐한 우정 인증샷을 남겼죠.
임시완은 함께 앉아있던
정해인 이제훈 등 남배우 케미를 완성했습니다.
조금은 ‘낯선’ 자리였던 카이는
“나만 친구 없어, 그런데 말 걸 용기가 안나”라며
내향성인 사람들의 공감을 산 후기를 남겼고,
강다니엘은 평소 좋아하는 배우들과의
만남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또 동료예능인이 아닌
‘오징어게임’ 팀과 함께 앉아있던 유재석은
자리배치에 ‘의문’을 표하기도 했죠.
그는 이정재와 친구이자 군대 동기이며,
지금은 체육관을 함께 다니는 사이라고 합니다.
덕분에 두 사람의 묘한 투샷까지 공개되며,
유쾌하게 마무리지은 청룡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