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우를 죽인 사람은 누구일까,
그리고 진도준 복수극의 결론은 어떻게 될까.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순양가 사람들은
어떻게 파국을 맞이할까.
시청자들의 관심이
‘재벌집 막내아들’에 집중됐습니다.
의식을 잃은 진도준이 눈을 떴을 때,
그는 다시 윤현우로 돌아와 있었습니다.
윤현우를 구해준 사람은 서민영(신현빈)이었고
그와 함께 순양가 함락에 나섰습니다.
살인교사 등 순양가의
추악한 면모가 공개되자
국민들은 크게 분노했습니다.
무너진 순양가는 세습경영을 중단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습니다.
전생과 현생에 걸친
윤현우의 복수의 결말이었죠.
윤현우로 돌아와서
복수극을 완성한 것은 웹소설, 웹툰 등
기존의 ‘재벌집 막내아들’과는
다른 결말입니다.
드라마 ‘재벌집’만의 엔딩을 만든 것이죠.
시청자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립니다.
윤현우로 돌아와 세습경영을 끝내고
순양가를 함락한 것이
더욱 큰 틀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의견도 있지만,
기존에 진도준의 서사를 따라간
시청자들은 15회까지의
전개를 뒤집는 결말이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반응도 많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최종회에서
전국유료가구 시청률 26.9%를 썼습니다.
‘부부의 세계’가 기록한
비지상파 최고 기록이
28.4%를 넘지는 못했지만,
올해 드라마 최고 시청률 대기록입니다.
” 새삼 처음 ‘재벌집 막내아들’ 대본을 읽었을 때부터
마지막 촬영을 하던 날까지
쭉 생각이 납니다.
방송되는 동안 드라마를 주제로
가족들, 친구들 사이에서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게 했다는 반응들에
참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생한
배우, 스태프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그 노력의 산물을 응원해주시고
더없이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또 하나의 히트작을
필모그래피에 추가한 송중기는
시청자에게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종영 이후 송중기가 전한
또 하나의 놀라운 소식,
그가 열애 중이라는 것입니다.
그의 연인은 영국인 여성으로,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후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스케줄을 함께 하는 등 바쁜 일정 중에도
틈틈이 사랑을 키우고 있는 커플이라고 하죠.
“송중기 배우는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랍니다.”
반전 결말부터 주인공
송중기의 열애 소식까지,
여러 뜨거운 이슈를 만들고 있는
‘재벌집 막내아들’의 엔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