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포
난포는 외할머니가 만들어주던 음식을 새롭게 개발해 판매합니다. 대표 메뉴로는 두툼한 돌문어와 향긋한 나물이 매력적인 돌문어 간장 국수, 쫀득하게 숙성시킨 회와 국내산 묵은지를 함께 말은 제철회 묵은지 말이, 강원도 햇감자와 두 가지 종류의 새우를 넣은 새우 감자전 등이 있습니다. 음식의 간은 조금 싱겁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요. 할머니의 요리처럼 어른 뿐 아니라 어린 아이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도록 화학 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전 메뉴 포장이 가능해 서울숲에서 피크닉을 즐길 때, 방문 포장하기 좋습니다.
주소 성동구 서울숲4길 18-8 지층
인스타그램 @nanpo_official
칙피스
‘식탁 위의 작은(Chick) 평화(Peace)’라는 뜻의 칙피스는 비건과 논 비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식을 만듭니다. 지중해식 샐러드와 샥슈카, 팔레펠, 후무스 등으로 메뉴를 선보이고 있죠. 그중 2022년 처음 출시한 ‘그라탕’은 매콤한 토마토 스튜 위에 고다 치즈로 풍미를 더했습니다. 스프처럼 떠 먹고, 피타 빵에 찍어 먹기 좋습니다. 이곳의 지중해식 비건 빵인 피타는 부드럽고 쫄깃한 맛이 일품인데요. 후무스를 찍어 먹거나 반 갈라져있는 틈에 샐러드를 넣어 샌드위치처럼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152길 69
인스타그램 @chickpeace.kr
멕시칼리
멕시칼리는 푸드트럭으로 시작해 입소문을 타고 2020년 어린이대공원 근처에 매장을 낸 멕시칸 음식점입니다. 멕시코 현지에서 맛보았던 타코와 퀘사디아의 맛을 재현했는데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감자와 고기, 치즈의 조합이 매력적인 ‘빠빠’입니다. 스페인어로 ‘감자’를 뜻하는 ‘빠빠’는 타코와 궁합이 좋아 함께 주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 재료 소진으로 매장 운영 시간보다 빠르게 마감될 수 있으니 매장 방문 전 참고하세요!
주소 서울시 광진구 천호대로 132길 56
인스타그램 @mexicali.official
우미마토
서울 식물원 인근에 위치한 우미마토는 오마카세 스시를 테이크 아웃할 수 있는 캐주얼 스시바입니다. 우미마토의 대표 메뉴는 셰프가 그날의 싱싱한 회로 만드는 ‘금일 오마카세’입니다. 매일 다른 맛의 스시를 다양한 구성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최근 시그니처 메뉴만을 담은 도시락 ‘우미카세벤또’를 출시했는데요. 도로와 우니가 들어간 7종 사시미를 비롯해 4가지 종류의 스시와 후토마끼, 고로케, 가라아게, 새우튀김, 소바 등이 모두 담겨있습니다.
주소 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219 센테니아 114호
인스타그램 @umi.mato
꽈페
‘꽈배기를 파는 카페’를 줄여 이름한 꽈페는 끓는 물과 감자만으로 반죽해 쫄깃하고 촉촉한 꽈배기를 만듭니다. 호주 르코르동 블루에서 프랑스 요리를 전공한 대표가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다양한 맛의 꽈배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중 알록달록한 무지갯빛 유니콘 꽈배기를 비롯해 단짠 조합의 솔티드 캐러멜 꽈배기, 티라미수 꽈배기가 단연 인기입니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포은로 83 1층
인스타그램 @quafe_twis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