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쿵푸팬더4>가
내년 4월 10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습니다.
<쿵푸팬더>는 드림웍스의 인기 애니메이션입니다.
2008년 개봉한 1편은
음악 감독으로 한스 짐머와 존 파웰이 참여해
엄청난 화제를 모았죠.
물론 흥행에도 성공했습니다.
설정상 인간은 없고
주로 동아시아 동물들이 등장합니다.
원래 시놉시스 상으로는
6편까지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흥행 성과에 따라
제작 여부를 결정한다고 했는데
드디어 4편 공개 소식을 알렸네요.
최근 푸바오의 인기에 힘입어
<쿵푸팬더>를 보려는 관객도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쿵푸팬더4>는
용의 전사 포(잭 블랙)가
상대의 기술을 그대로 카피하는
강력한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
평화의 계곡을 지킨다는 내용입니다.
사실 <쿵푸팬더>는
팬더 포의 식탐이
재미있는 유머코드로 작용하는데요.
이번에 공개된 2분30초짜리 예고편에서도
냉면에 겨자와 식초를 팍팍 넣어 달라는
고급스러운 취향이 나와 웃음을 유발합니다.
겨자 두 바퀴에 식초 반 스푼이 국룰인 거 아시죠?
4개월을 어떻게 기다리죠?
추운 겨울이 가고
벚꽃이 피고 난 뒤에
<쿵푸팬더4>를 만날 수 있겠네요.